원신 4.4 버전을 빨리 플레이 했다면 아마 어제 해등절 스토리 3막까지 끝났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해등절 오색연 스토리는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해서 나름 재미있게 스토리를 플레이한 것 같은데 '오색 연과 봄바람' 이벤트가 끝나면 이번 스토리에 등장했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리월항 각지에 흩어지게 됩니다. 원신의 매력중 하나가 캐릭터들이 월드 안에 살아있는 느낌을 주는 것인데 이벤트 스토리를 끝내고 캐릭터들을 찾아 봤습니다. 소의 경우 친구의 사당이죠. 예전 야차였던 동작의 사당에 뒤쪽 언덕에 서서 소가 있는데 대화를 나누고 같이 소등을 날리게 됩니다. 리월항으로 돌아와서 만민당으로 가보면 감우와 신학이 있는데 대화를 걸어보면 옷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스토리에서 가명뿐 아니라 한운의 매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