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이런곳이 재미 없을것 같았는데 나이가 들어도 동물원, 수족관 이런곳은 내게 여전히 흥미로운 장소다.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 혹은 프리모리예라 부르는데 극동 즉 연해주에서 가장 큰 수족관으로 개인적으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여행을 하며 가본 장소중 가장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이다. 해양공원에 있는 작은 수족관과 비교할 곳이 아니며 규모가 상당히 크다.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는데 인터넷 예약은 취소가 안되니 날짜를 신중히 고르고 방문 시간과 함께 예약하자. 내 경우 이번 여행은 러시아 친구와 함께 다녔는데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을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티켓을 출력해 왔다. 블라디보스톡 시내에서 차로 30분 조금 더 소요되는 곳에 있으며 루스키 섬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입구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