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당진시
폐교에서 미술관으로 충남 당진 아미미술관
폐교에서 미술관으로 충남 당진 아미미술관
2020.04.22요즘 인구수가 줄면서 농촌에 점점 아이들이 사라져가며 농촌 학교들이 점점 폐교가 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아미미술관도 그런곳 중에 하나로 충남 당진의 작은 농촌 학교가 폐교가 되며 몇몇 예술가들이 이 폐교를 임대해 작업실과 그리고 전시장으로 꾸며 지금은 학교에서 전시장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봄 부터 시작해서 여름까지 이 학교를 감싸고 있는 주변의 풍경이 아주 멋진곳 중에 하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를 지나 들어가면 벚꽃이 활짝 핀 학교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큰 벚꽃 나무가 학교를 가리고 있는데 학교는 이제 작가들의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년 내내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 시골 학교의 운동장은 설치 예술이 전시되곤 했는데 지금은 아직 전시가 없다. 운동장을 지나 전시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