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면 먹어봐야할 길거리 음식들
2022.01.051호선 혹은 분당수인선이 개통되며 지하철로 여행하기 쉬운 곳이며 종점인 인천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인천 화교의 정착지였던 차이나타운을 만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가기 편한곳이라 가끔 인천에 가면 낯선 풍경에 반해 한 번씩 들러서 사진도 찍고 오는 곳이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우리 근대사의 변화가 거리에 스며들어 있는 곳이라 인천의 추천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지하철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이곳만의 음식이 있어서 거리를 돌아다니며 먹는 재미도 있는 곳이기도하다. 차이나타운은 그 이름답게 한국이 아닌 중국의 거리 같은 느낌으로 이곳 길거리에서 만나는 음식도 우리 것과 다른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화덕에 구워 나오는 ..
차이나타운의 대표 거리음식 십리향의 옹기병.
2011.02.23인천에서 꽤 유명한 맛집으로 생활의 달인 코너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한다. 저녁시간이 지났는데 신포 닭강정에 갔을때 만큼이나 사람들이 줄이 늘어져 있다. 중국 전통 방식대로 숯불에 굽는 옹기병이 유명한 집이다. 4종류의 옹기병을 팔고 있는데 고기맛,단호박맛,검정깨맛,고구마맛이 있다. 옹기병 하나에 1500원인데 이번 구제역의 여파로 돼지고기 값이 올라 고기맛은 2000원. 차이나 타운의 길거리 음식의 대표중 하나 포장해서 가져가야 한다. 안에서 반죽을 해서 가져나와 밖의 화덕에서 굽는다. 홀이 따로 없고 입구에서 두 분이 주문만 받는다. 화덕을 지켜보는 저 분이 아마 생활의 달인인듯 하다. 화덕안에서 열심히 굽히고 있는 옹기병 벽면에 착착 잘 붙어 있다. 줄을 서있는 동안에도 몇 번씩 화덕에 반죽한 옹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