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은 지금도 70년대에 멈춘듯 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시간이멈춘마을 '판교'는 시골의 버려진 마을인가 생각하겠지만 현재도 사람이 살고있고 예전에 꽤 번창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는 곳이다. 1930년 일제강점기 장항선이 개통되며 판교역으로 인해 번창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그후에 80년대로 접어들며 우시장이 멈추고 젊은이들이 떠나며 점점 변화가 없는 시골의 한적한 마을이 되었다. 그래도 과거의 번성했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는데 지금은 카메라를 들고 이제 사라져가는 모습들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남루하고 한적한 시골마을과 같은 느낌이다. 마을 중앙에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사무실로 오면 스탬프 투어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