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처음 구매할 때 달았던 자전거 전조등이 어느 날 사라졌다. 그래서 다시 이번에 새로 구매를 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자전거 전조등의 경우 핸들바에 고무링에 걸어서 사용하던 제품이었는데 전조등을 고정하던 고무링이 아마 넘어지면서 빠진 것 같다. 자전거를 구매했던 샵에서 선물로 달아준것인데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니었지만 없어지고 나니 많이 아쉽다. 요즘 해가 조금씩 짧아지면서 주로 저녁 6시 이후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보니 가로등이 없는 곳에서 전조등이 필수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전조등, 핸들 가이드, USB-C 충전용 케이블, 육각렌치, 사용 설명서가 있다. 대부분 그렇듯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중국어로 설명서가 되어있어서 글자는 중국어라 모르지만 그림만 봐도 대충 사용법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