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즐겨보는 편인데 오랜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의 리뷰를 남기네요. 소재가 조금 독특했던 것 같지만 사실 한 회 한 회 보다 보면 내용이 실제 뉴스에서 한 번씩 봤었던 것과 비슷해 아마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만들어진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브 투 헤븐'은 좀 생소한 직업이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유품정리사 이야기입니다. 유품 정리사는 이름 그대로 죽은 사람의 유품을 정리해주는 직업으로 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요즘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천국으로 이사를 한다는 이 드라마의 제목과 어울리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로 만들기 어려운 소재가 아닐까 싶은데 넷플릭스라서 이렇게 잘 완성된 느낌이라는 듭니다. 소재 자체도 독특하지만 출연 인물들의 관계도 짜임새가 좋았고 특히 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