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은 세줄기의 강이 만나 흘러서 바다로 나가는 곳으로 바삭강, 씨엠립의 그 유명한 톤레샵 호수의 줄기 메콩강이 만나고 있다. 왕궁앞 툭툭이로 10분 정도만 달리면 프놈펜의 젖줄기인 메콩강을 따라 나가 도시로 떨어지는 일몰을 보며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보트 투어가 유명하다.오후에 프놈펜에서 왕궁투어를 했다면 일몰 시간에 맞춰 바로 강하구로 가서 보트투어를 즐기는것도 괜찮다. ▲ 강하구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보트들 사람들이 승선을 하면 보트는 바로 움직인다. 배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 하구까지 1시간 정도 내려갔다가 해가 질무렵 다시 이 포구로 들어오는 코스로 대략 2시간쯤 소요된다. 마치 우리의 뽕짝처럼 알 수 없는 캄보디아 가요가 흥겹게 울리면서 배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배 이층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