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동생이 예정보다 빨리 내 2번째 조카를 출산했다. 원래 예정일은 추석이 지나서인데 갑자기 배가 아파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2번째 딸을 출산 했다. 내게 이제 두번째 조카가 생겼다. 아직 대면도 못해지만 어쨌든 아기는 건강하게 잘 나온듯하구 동생은 몸이 좀 좋지 않아 계속 병원에 현재 입원중이다.
사진은 첫번째 조카다. 2주뒤에 나랑은 첫 대면을 했는데 보자마자 울어버려 난감했든 기억이 어쨌든 지금은 무럭무럭 잘자라 아래처럼 첫번째 조카는 이제 고양이를 쫓아다니는 꼬마숙녀가 되었다.
곧 2번째 조카의 사진도 대면하게 되면 또 내가 찍어주게 되겠지만 건강하게 잘 나왔다고해서 우선은 안심이다.
어쨌거나 곧 명절이고 제사장도 아직 좀 봐야하구 명절제사와 아버지의 제사가 겹쳐 있는지라 조카의 탄생을 이야기 했더니 어른들이 모두 제사를 이번엔 지내지 말라고 한다. 성묘할때 음식을 따로 만들테니 그것만 가지고 가라고 한다.
갑자기 좀 어리둥절 어쨌거나 내용을 알수가 없어 큰아버님께 전화를 해서 출산소식을 알렸더니 역시나 이번엔 제사를 지내지 말고 성묘갈때만 음식과 술을 따로 가지고 혼자 가라고 이야기를 하신다.
2번째 조카덕에 올해는 제사음식을 못먹게 됐다. 제사음식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그냥 어른들의 이야기를 따르기로 했다. 머 다른곳에도 물어보니 삼칠일까지만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한다. 이해는 안되나 다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머 부정탄다고 해야하나 괜히 막나온 조카가 아프면 기분이 좋지 않을거 같아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다. 2번째 조카의 탄생이 기쁘긴하나 저일 때문에 전화 몇번 돌렸더니 다들 축하와 함께 아직 결혼안한 내겐 쏟아지는 압력과 잔소리는 올해는 더 심하다.
어찌보면 미신이긴 하지만 산모와 애기를 더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듯 하기도 한거 같기도 하다. 임신을 하거나 결혼등을 앞두고 상가집을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제사를 지내지말라는 경우는 첨이라 좀 당황스럽긴한데 검색을 해봐도 먼가 정확한 문헌을 찾아보기는 힘든거 같은데 혹시 정확하게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건지 아시는분 계세요 ???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진은 첫번째 조카다. 2주뒤에 나랑은 첫 대면을 했는데 보자마자 울어버려 난감했든 기억이 어쨌든 지금은 무럭무럭 잘자라 아래처럼 첫번째 조카는 이제 고양이를 쫓아다니는 꼬마숙녀가 되었다.
곧 2번째 조카의 사진도 대면하게 되면 또 내가 찍어주게 되겠지만 건강하게 잘 나왔다고해서 우선은 안심이다.
어쨌거나 곧 명절이고 제사장도 아직 좀 봐야하구 명절제사와 아버지의 제사가 겹쳐 있는지라 조카의 탄생을 이야기 했더니 어른들이 모두 제사를 이번엔 지내지 말라고 한다. 성묘할때 음식을 따로 만들테니 그것만 가지고 가라고 한다.
갑자기 좀 어리둥절 어쨌거나 내용을 알수가 없어 큰아버님께 전화를 해서 출산소식을 알렸더니 역시나 이번엔 제사를 지내지 말고 성묘갈때만 음식과 술을 따로 가지고 혼자 가라고 이야기를 하신다.
처음듣는 이야기라 제사를 안지내면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질문을 던지니 어째 좀 미신인거 같으나 애기들은 아직 삼칠일이나 100일을 지나지 않으면 이승과 저승의 중간쯤에 있는것이라 한다. 제사를 지내게되면 조상신만 오는것이 아니라 조상신의 친구도 숟가락을 들고 오고 제사밥을 얻어먹기 위해 흔히 말하는 잡귀가 들어오게 되면 사람에게 붙어 가는 경우가 있다 한다. 나도 병원에 들락날락하게 되니 제사를 지내서 그런 잡귀가 붙으면 귀신들이 애기를 부르게 되면 애기가 아프거나 따라가게 되니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한다. 이때는 조상님들도 이해를 하시니 그냥 성묘갈때 음식만 준비해 혼자 가라고 하신다.
2번째 조카덕에 올해는 제사음식을 못먹게 됐다. 제사음식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그냥 어른들의 이야기를 따르기로 했다. 머 다른곳에도 물어보니 삼칠일까지만 제사를 지내지 말라고 한다. 이해는 안되나 다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머 부정탄다고 해야하나 괜히 막나온 조카가 아프면 기분이 좋지 않을거 같아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다. 2번째 조카의 탄생이 기쁘긴하나 저일 때문에 전화 몇번 돌렸더니 다들 축하와 함께 아직 결혼안한 내겐 쏟아지는 압력과 잔소리는 올해는 더 심하다.
어찌보면 미신이긴 하지만 산모와 애기를 더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듯 하기도 한거 같기도 하다. 임신을 하거나 결혼등을 앞두고 상가집을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제사를 지내지말라는 경우는 첨이라 좀 당황스럽긴한데 검색을 해봐도 먼가 정확한 문헌을 찾아보기는 힘든거 같은데 혹시 정확하게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건지 아시는분 계세요 ???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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