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OS 벤투라는 지난해 업데이트 되었지만 제 경우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어 업데이트했습니다.
OS 업데이트는 타임머신을 활용하거나 중요한 데이터는 꼭 백업을 하고 업데이트하는 게 좋습니다. 백업이 없는 경우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맥 OS 벤투라는 현재 애플실리콘의 M1, M2를 지원하며 애플실리콘의 M1, M2 프로세스에 맞춰 최적화된 OS라 이야기할 수 있으며 벤투라의 경우 2017년 이전에 출시한 맥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유무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OS 업데이트는 시스템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스템 정보에 보면 4.32GB로 나왔지만 업데이트를 시작하니 3배 정도로 용량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11.76GB이며 업데이트 마무리까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시스템 재시동이 시작하며 백그라운드 화면에 재배치된 항목이란 폴더가 생성되며 기존 맥에 설치된 앱 중 벤투라에 호환되지 않는 항목들은 이 폴더로 옮겨집니다.
업데이트가 끝나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느낌인데 시스템 설정을 실행해 보면 이전과 다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스템 설정 화면이 기존과 다른 아이패드와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법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벤투라의 경우 업데이트를 확인하거나 앱 스토어의 응용 프로그램도 업데이트가 있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이나 보관함, 사진에서 보면 UI도 바뀌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결 및 공동작업등의 기능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아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ios16이나 ipadOS 16을 사용하고 있다면 Freeform 앱을 보셨을 텐데 맥을 벤투라로 업데이트하면 Freeform 앱이 추가되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작업한 항목이 있다면 바로 공유됩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맥의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속성 카메라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후 며칠 사용해 보니 일부 기능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은 안 들지만 일부 기능들은 사용자가 꽤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으며 애플 디바이스 간 호환성이나 공유 기능은 확실히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맥까지 모두 사용하며 작업하는 분들은 벤투라 업데이트는 활용성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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