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셔 열린 MWC2023에서 샤오미가 컨셉폰이긴 하지만 재미있는 스마트폰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라이카 렌즈를 스마트폰에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렌즈 아래쪽에 1인치 센서가 있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고 스마트폰에 라이카 렌즈를 결합해 샘플 사진과 함께 선보였습니다. 단 아래 사진처럼 저렇게 진열장 안에 전시만 해둬서 실제로 어떻게 구동되는지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보면 카메라 기능이 가장 중요한 기능중 하나라 대부분 스마트폰 제조사를 보면 카메라에 정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샤오미의 경우 예전부터 라이카와 협업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라이카 렌즈를 결합할 수 있는 컨셉을 선보인 거 같습니다.
샤오미 스마트폰에 결합한 모듈에 라이카 렌즈를 마운트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디자인입니다.
휴대성이 문제가 될 것 같은데 1인치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서 이미지 품질은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는 안될 것 같고 컴팩트 카메라와 비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샤오미의 스마트폰에는 1인치 IMX989 센서가 탑재되며 Xiaomi 12S Ultra를 기반으로 했으며, 라이카 렌즈에 맞게 변형되었으며 원래 스마트폰 카메라 있는 위치에 카메라도 제거하며 1인치 센서 위에 라이카 렌즈의 빛이 센서에 직접 닿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 샤오미의 이 컨셉트폰을 곧 선보일 거라 합니다.
이번 샤오미 컨셉폰을 보면 2013에 소니가 발표했던 스마트폰에 결합해 사용하 수 있는 모듈형 카메라가 생각납니다.
2013년 소니가 처음 선보인 렌즈 스타일의 카메라로 지금은 단종된 제품이며 그 후 새로 출시된 적도 없지만 당시에 꽤 주목을 끌었던 렌즈형 카메라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보며 제어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했던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샤오미의 컨셉폰은 소니 QX10과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시중에 나오면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라이카 렌즈를 많이 보유한 사람들이라면 아무래도 렌즈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낄 것 같은데 결과물이나 휴대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물음표가 생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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