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을 플레이하며 벌써 3번째 해등절을 보내게 되는 셈인데 첫 번째 해등절을 제외하면 작년과 올해 해등절은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한다. 원신의 티바트 대륙에서 가장 큰 축제가 해등절이라 할 수 있는데 한해의 시작을 알리며 원신에서 가장 많은 재화를 주는 이벤트가 해등절이기도 하다.
이번 해등절 마지막 호두의 식사 초대까지 플레이하면 3막이 끝나며 메인 이벤트는 끝나게 되는데 이때 해등절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리월 각지로 흩어져 있다. 이번 이벤트가 끝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고 각각 대사도 따로 있으니 한번 찾아보자.
호두와 식사를 했던 신월헌의 위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치치와 백출을 만날 수 있다.
운근과 신염은 해등절 공연을 했던 공연장 바로 앞에서 만날수 있다. 둘 다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해등절에 커플로 맺어지고 올해도 여전히 사귀고 있는 북국은행 커플은 신염과 운근의 뒤쪽 병풍 뒤로 가면 여전히 데이트를 하고 있다.
해등절 서브 이벤트 장소중 종인인형 무대 앞으로 가면 드보르작을 만날수 있다.
리월 월해정 앞 광장으로 가면 북두와 응광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만민당으로 가면 부엌에 조왕신과 그의 친구 종려가 함께 있다.
리월항 조선소 아래쪽에 보면 향릉, 중운, 행추, 호두가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각각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이제 리월항을 떠나 경책산장으로 가면 광장에 평할머니와 연비를 만날 수 있으며 바로 앞쪽에 요요가 혼자 서있다.
이번에 망서객잔으로 가면 소가 늘 있던 자리에 혼자 있는데 소는 해등절에 늘 혼자 보내는 듯하다.
그리고 북두의 사조성호에 가면 벤티와 카즈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벤티는 대사를 들어보면 여전히 벤티다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번 해등절 메인이벤트가 끝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NPC가 각지로 흩어져 있어 찾는 재미도 있고 각 캐릭터의 대사도 들어보면 꽤 재미있으니 놓치지 말고 찾아보자.
감우와 신학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리월의 오장산부터 꽤 여러 곳을 찾아다녔지만 만날 수 없었다.
이런 방식은 원신이란 게임의 매력이라고 할까?
이렇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NPC가 월드의 여러 곳에 이렇게 모여서 각자의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게임 속 세상이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월드 안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들어 플레이어가 좀 더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게 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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