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에 이 미라 매트릭스 기능을 많이 지원하고 있는데 노트북의 카메라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얼굴과 시선을 인식해 사용자가 화면을 보지 않을 때 화면을 끄거나 사람의 시선을 따라 마우스나 창이 움직이게 하는 등 노트북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 그램외에도 레노버 등의 노트북에도 요즘 탑재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잘 활용하면 편한데 이게 몇 가지 단점도 있습니다. 미라 매트릭스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들의 공통적인 장단점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의 카메라를 활용해 AI가 사람의 시선을 인식해 노트북에 연결된 보조 디스플레이에도 이 기능이 적용 됩니다.
미라 매트릭스 글랜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메라에 옆 센서에 저렇게 녹색 led가 켜지며 사람의 시선을 인식하게 됩니다.
미라 매트릭스의 주요 기능을 보면 AI가 사람의 눈과 얼굴을 인식해 사람이 화면을 보지 않을 때 화면을 잠그거나 혹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 연결해 사용할 경우도 같이 작동하게 됩니다.
만약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시간에 따라 화면을 흐리게 하거나 혹은 화면보호기를 켜거나 화면 잠금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설정할 수 있으며 의외로 잘 작동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며 잠깐 자리를 비울 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이버시 얼렛(Privacy Alert) 기능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동안 뒤쪽에 사람이 있을 경우 노트북 화면에 뒤쪽에 사람이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누가 내 노트북 화면을 뒤에서 보고 있다면 사용자가 알 수 있습니다. 뒤에서 사람이 서있는 동안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이 떠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고표시가 꺼지게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 플레이어 기능의 경우 멀티미디어 콘텐츠 즉 영상을 감상하다가 눈을 돌리면 자동으로 멈추고 다시 시선을 인식하면 미디어를 재생하게 됩니다.
또 건강 기능인 Digital Wellness를 켜 두게 되면 노트북이 켜지고 작업한 시간을 측정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시 쉬라는 알림을 화면에 보냅니다. 그램에 탑재된 미라 매트릭스 글랜스 기능은 사용해보면 의외로 잘 작동하고 LG 그램 외에도 최신 레노버 노트북에도 이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단 미라 매트릭스 기능 중 시선을 따라 작업창을 옮기거나 마우스 포인트를 시선에 따라 움직이는 기능은 듀얼 모니터로 작업할 경우 빠르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손으로 옮기는 게 더 빠른 편입니다.
이외에 자리를 비웠을 때 화면 흐려짐 기능이나 화면 잠금 기능은 빠르게 동작하며 실제 사용자가 노트북 화면을 보다가 보조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옮기면 노트북 화면은 흐림으로 바뀌며 보조 디스플레이를 보다가 다시 노트북으로 시선을 돌리면 보조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흐려지게 됩니다.
공공장소나 카페 같은곳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면 화면 잠금이나 화면 흐려짐 기능은 사용해보면 보안 기능으로 유용합니다.
단 이 기능의 단점을 이야기하면 미라 매트릭스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 배터리를 좀 더 많이 소모하며 CPU 리소스를 꽤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트북으로 외부에서 작업하는 경우만 화면 잠금이나 흐려짐 기능만 사용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끄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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