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블로그 cean님이 제게 술에관한 바통을 넘기셔서... 한번 받아 봅니다..
1. 술을 처음 마셔 본 게 언제인가요?
꼬마때부터 마셨음. 제사가 끝나면 음복을 하기때문에 남자들은 보통 제사에 참가하면 그때부터 다들 마셔보리라 생각함...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기억으론 첫맛은 쓰고 끝맛은 달콤했던걸로.....
3. 현재 주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주량은 소주1병이 딱 좋은듯함....
나이 먹을수록 주량이 줄어드는것을 느낌...
주량을 딱히 측정하기 어려운게 기분좋을땐 그냥 좀 많이 들어가도 괜찮은데 기분나쁠땐 한잔에도 그냥 취해버림.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잭콕 (잭 다니엘 + 콜라) , 맥주 , 소주 자주마시는 술의 종류라고 할게 없음. 솔직히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마신다. 막걸리를 싫어하고 다른건 꽤 괜찮음.. 막걸리는 마시고 트림하면 냄새가 좀 아니라서 막걸리는 예전부터 싫어했음. 잭콕은 잘 만드는편임. 황금비율로 여자들이 먹기 좋게도 만들어줌.. 양주 섞어 폭탄주도 좀 좋아하고 자주 마셨으나 지금은 아님.
5.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술버릇은?
즐겁게 떠들다가 잔다... 술 좀 취하면 편안한 잠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 잔다...
6. 주위 사람들은 당신의 술버릇을 뭐라고 하던가요?
어떤 환경에서든 잘잔다고 칭찬해줌...;;;;;
7. 가장 인상에 남았던 술자리에 대해 말해 주세요.
6년전 크리스마스 때였던걸로 기억나는건 술이 취해 구토하고 나서보니 피를 토한적이 있음.
양이 많아 바로 병원 가서 진단받으니 처음엔 위가 안좋은거 같다더니 나중에 간도 안좋다고 해서 1년 반동안 금주하고 병원다니면서 약 먹음.. 상당히 우울한 시기였음. ㅠ.ㅠ.
지금은 괜찮아 졌지만 그뒤로는 많이 조심하며 살고 있음.
8. 어떤 때 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밥먹을때라고 하고 싶은데 반주를 즐겨했으나 지금은 아님... 그냥 마시고 싶을때 .;;;;;
9. 어떤 술자리를 좋아하나요?
푸짐한 안주에 편안한 대화가 있는 사람과 술마실때.... 친구랑 마시는 술자리가 젤 좋음.
나이를 먹을수록 술보다는 누가 같이 마시냐가 중요한듯.
10. 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요?
술을 좋아한다기보다는 그냥 술자리가 좋음.... 예전엔 술이 좋았는데 지금은 아님.
11. 애주가가 될 의향이 있나요?
술을 사랑하기엔 좀 그렇군여....
12.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또 마시고 싶은 5명에게 바톤을 돌려 주세요.
술을 같이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안하니 바통을 모름 바통은 여기서 끝. !!!
오프라인에서 그냥 친구를 만나 잔을 돌리겠음..;;;; 이번주에 저 술은 마셔버릴 계획임..ㅋ.ㅋ.
지난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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