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갤럭시 이벤트를 통해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A53 5G, 갤럭시 A33 5G를 공개 했습니다.
갤럭시 A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중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A53과 A33은 보급형 스마트폰 이기도 합니다.
보통 갤럭시 A 시리즈는 학생들이나 갤럭시 S 시리즈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스마트폰이 갤럭시 A 시리즈이며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A53 5G, 갤럭시 A33 5G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은 대부분 그렇듯 플래그십 스마트폰 보다 스펙을 낮추고 기능을 빼서 가격을 낮춘 스마트폰 이지만 요즘 보급형도 꽤 쓸만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갤럭시 A 시리즈가 비슷한 디자인으로 스펙에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으며 요즘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카메라 기능을 좀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보급형이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의 원 UI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업데이트를 최대 4회, 보안 업데이트를 최대 5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보통 2년 정도로 보면 사후지원은 꽤 오래동안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A 시리즈도 카메라 기능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는데 갤럭시 A53 5G는 OIS를 탑재한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탑재 했으며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셀프 카메라와 영상 통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33 5G는 후면에 OIS를 탑재한 4,8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전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 했습니다.
카메라의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최대 12장을 촬영, 합성해줘 노이즈를 최소화한 밝은 야간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자동으로 프레임레이트가 조정되어 야간이나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 좀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물모드도 지원하고 있어 심도 표현이 가능한 인물 촬영과 포토 에디터를 통한 필터 효과와 재미있는 필터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펀 모드’는 이제 초광각 카메라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갤럭시 A53 5G, 갤럭시 A33 5G의 스펙입니다.
스펙을 보면 갤럭시 A53과 A33은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도 있지만 화면주사율도 차이가 있습니다. 카메라 역시 같은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지만 화소수의 차이도 있습니다.
국내와 국외 조금 차이는 있지만 국내의 경우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코닝 고릴라 글래스5를 탑재하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내구성도 어느정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어썸 블루,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나오며 가격은 59만 9천500원이다.
갤럭시 A33 5G의 경우 아직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가격 역시 공개 되지 않았지만 A33의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30만 원대의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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