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면 제일 먼저 하는 일중 하나가 원래 사용하던 기기에 있던 데이터를 새기기로 옮기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이 데이터를 간편하게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제경우 스마트폰에서 가장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데이터는 사진과 영상이라 외장 메모리에 저장해 두고 사진과 영상은 외장 메모리로 옮깁니다.
그리고 다른 데이터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smart switch(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1의 경우 난감 했던게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아서 결국 통째로 모두 옮기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켜고 설정을 할경우 이전 기기의 데이터를 옮길 것인지 물어보는데 옮기는 것으로 선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 스위치가 실행됩니다. 유선과 무선을 모두 지원하는데 무선의 경우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유선을 사용할 경우 USB-C TO USB-C 케이블을 사용하면 됩니다.
무선으로 옮기는것 보다 유선으로 데이터를 복사하는 게 더 빠른데 스마트폰 안에 저장된 데이터가 많을수록 유선으로 연결해서 데이터를 복사하는 게 더 좋습니다. 가져올 항목 선택시 보통 연락처, 메시지, 앱, 설정까지 포함하면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모든 데이터가 새 스마트폰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사진과 영상을 포함해 데이터가 많았던지 예상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로 나왔는데 복사 되면서 시간은 계속 줄어들게 됩니다. 스마트 스위치로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법은 어렵지도 않고 안내에 나오는 그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참고로 보안폴더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보안폴더 암호를 해제해야 제대로 복사됩니다.
스마트폰에 보관된 데이터 용량에 따라 시간에 차이는 있지만 제 경우 대략 40분 정도 소요됐는데 앱의 경우 금융 관련 앱이나 삼성 페이 등은 다시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다보니 매번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옮기는 것돈 큰 일중 하나였는데 요즘은 제조사마다 유, 무선으로 간단하게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단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는 앱이나 보안관련 앱은 다시 로그인하거나 인증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앱들도 꽤 있습니다. 삼성 패스를 사용하는 경우 삼성 패스로 로그인 앱과 연결하면 이전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계정으로 바로 다시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하는게 가장 간편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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