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며 자전거 핸들에 거치한 갤럭시 S24 울트라이 액정이 파손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한 번씩 파손을 하지만 이번이 아마 제가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파손을 한 게 아닐까 싶은데 어쨌든 갤럭시 S24 울트라의 액정이 아래 사진처럼 파손되었습니다.
액정에 강화 유리는 부착해 사용하고 있었지만 충격에 강화유리도 깨지고 액정이 파손되어 위쪽에 하얀 흰 줄이 생겼네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액정만 파손된 게 아니라 케이스가 있었지만 케이스 안쪽 스마트폰 프레임도 살짝 망가졌습니다.
액정이 파손돼도 사용은 가능했지만 저 상태로 사용하기가 곤란해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예전 카메라 쪽 유리파손 이후로 오랜만에 방문하는 삼성 서비스 센터입니다.
수리하기 전 스마트폰을 수리 모드로 전환해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센터에서도 수리하기 전 수리 모드를 권장하며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리모드 설정은 설정 - 디바이스 케어 - 수리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수리 모드는 수리 전 서비스 센터에서도 권장하고 있으며 수리 모드로 설정하면 스마트폰 속의 사진이나 앱과 관련된 데이터 및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어 서비스 센터의 엔지니어도 개인 스마트폰의 정보를 볼 수 없습니다.
일단 제 경우 액정 파손과 함께 갤럭시 S24 울트라의 프레임도 같이 파손되어 액정과 프레임까지 모두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액정 교체와 함께 프레임을 같이 교체해서 수리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 되었고 액정 교체와 프레임 교체까지 비용은 50만 7천 원으로 꽤 많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비용은 보험이 있으면 30만 원 정도로 비용이 줄긴 하지만 제 경우 스마트폰 파손 보험이 없었기 때문에 좀 더 많이 나왔습니다.
비용이 이렇게 많이 나오니 보험을 해야 하나 고민도 되지만 이미 수리를 했기 때문에 지금은 가입하기는 좀 어려운 듯합니다.
참고로 통신사를 통해 파손 보험에 가입했다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받은 내역을 통신사로 가져가 증명하면 수리 비용의 일부를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삼성 서비스에서 파손 보험에 가입했다면 서비스 센터에서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을 가입해도 100%가 아닌 자기 부담금이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은 계속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 번에 많은 비용이 나오긴 했지만 수리를 하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고 제 부주의로 파손된 것이라 그나마 다른 부위의 파손이 없었던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 유리 파손 수리 후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한 번씩 겪는 일중에 하나가 스마트폰 낙하로 인한 파손입니다.범퍼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낙하 각도나 낙하 시 충격에 따라 여러 부위가 파손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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