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4 여행일화, 시의장 플레이어블 캐릭터 후기

 

원신 5.4 주요 이벤트 중 하나가 '여행일화, 시의장'으로 필드에서 여러 캐릭터들을 만나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전하는 이벤트로 원신이라는 게임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벤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티바트 월드를 여행하며 스토리 속에서 만난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만나며 캐릭터 자체가 그 월드에서 살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이벤트로 원신이라는 게임의 큰 매력중 하나를 이벤트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참여와 진행은 늘 그렇듯 아주 쉽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화, 시의 장

 

 

이 이벤트로 필드 위 캐릭터를 만나는것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캐릭터도 있지만 현실 시간으로 하루가 지나면 다시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일화집 캐릭터 위치

 

 

모든 캐릭터의 위치는 맵 위에 나오기 때문에 찾아다니기 위해 월드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일화집

 

캐릭터를 만나서 대화를 하면 일화집에 그 내용이 기록되며 매일매일 신규 캐릭터를 찾아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종려

클레와 운근

 

이번 이벤트의 큰 재미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만나 그들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클레와 케이아는 리월에 여행을 와서 운근의 경극을 관람하고 있거나 종려처럼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클레는 꽤 오랜만에 이벤트에 등장하는것 같은데 나타 스토리 때문에 그동안 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의 등장과 대화로 안부를 전하는 간단한 이벤트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캐릭터들이 꽤 반갑게 느껴집니다.

 

 

풍압검 연습하는 노엘

풍압검 연습하는 노엘과 진

 

 

그리고 어떤 캐릭터는 2일에 걸쳐서 등장하는데 노엘처럼 첫 날은 풍압검을 연습하고 있다면 둘째 날은 노엘이 진 단장에게 풍압검 수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자체도 꽤 디테일한데 둘 째날 노엘과 그 옆에서 풍압검을 지도하는 진 단장과 이야기를 하면 노엘이 풍압검을 연습하다 진 단장의 집무실까지 검을 던졌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화를 끝내고 진 단장의 집무실에 가보면 노엘의 칼이 천정에 박혀 있습니다.

 

이벤트에 기믹이 없기 때문에 지도에 나타나는 캐릭터를 찾아가 만나서 대화만 하면 클리어가 되는 이벤트지만 캐릭터들과 대화하는 느낌이 재미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즐겨보시길 권합니다.

 

 

원신 5.4 버전 특별 방송 이벤트 픽업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