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비 탓인지 온 집안이 눅눅한거 같아 현관도 열고 , 창문도 열고 공기가 좀 통하게 활짝 활짝 열었더니 열린 현관문으로 야웅군이 자꾸 나갈려구한다...목끈에 방울만 달아주고 놓아줬는데...
보통의 경우 문밖으로 나가도 한두층 내려갔다가 다시 들어온다..
현관으로 나간뒤 조금 지나니 반복적으로 우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계단에서 오르락 내리락 저러고 있다...
바로 아래층에 개를 키우는데 야웅군만 지나가면 짖는 소리가...
내려갔다가 개가 짖으니 올라와서 잠깐 기다리다 조용하면 다시 그 집 현관까지 내려가서
그 집 문앞에서 한번 울어주다 개가 짖으면 재빨리 다시 올라오구...;;;;;;
개를 약올리는거 같기도 하구 더 내려가고 싶은데 개 때문에 다시 올라와 대기하는거 같기도 하구...
아래층 개와는 서로 본적은 한번도 없다. 소리로 나도 개가 있다는건 알구있었지만 어쨌든 내가 알기전에 아래층 개와 야웅군 서로의 존재는 이미 알고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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