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 하나는 폴더블폰 입니다. 지난 mwc에서 삼성과 화웨이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였죠. 그리고 출시를 한다고 하지만 현재 가격이 아주 비쌉니다. 삼성의 경우 250만 원대 화웨이의 경우 290만 원대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신기술을 적용했고 플렉시블 OLED 원가 자체가 아무리 높다고 하지만 사실 너무 비싸죠. 꽤 좋은 노트북을 사고도 남는 금액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저 가격에 스마트폰을 하나 구매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LG의 경우 폴더블폰이 아닌 곧 출시될 LG V50 ThinQ에 액세서리 형태로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보였습니다.
현재 LG V50 ThinQ의 듀얼 디스플레이는 액세서리 형태로 제공될 예정으로 케이스 일체형 디스플레이며 LG V50 ThinQ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뒤쪽에는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위한 홀이 있습니다. 즉 케이스를 결합한 채 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5G 통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에 보면 스마트폰과 접속하는 컨넥트가 있어서 현재 이 케이스 일체형 디스플레이는 LG G5 ThinQ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분리한 LG V50 ThinQ 후면을 보면 LG G8과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카메라가 언더 글라스 디자인으로 유리 밑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아래쪽에 디스플레이 케이스와 접속하는 단자가 보입니다.
현재 넷마블과 제휴로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 게이밍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한쪽에는 게임화면이 그리고 한쪽에는 게임패드가 나와서 우리가 흔히 게임할 때 손으로 잡고 하다 보면 화면을 가리는 경우가 많고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 게임은 주로 태블릿으로 하고 있는데 듀얼 디스플레이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LG V50 ThinQ 듀얼 디스플레이 게임패드는 넷마블 4종의 게임과 호환되며 만약 배틀그라운드가 된다면 아주 좋은 배그 머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하면 조작 패드가 화면을 많이 가려서 만약 저렇게 듀얼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경우 조작 UI만 다른 디스플레이에 보여준다면 아주 괜찮은 배그 게임 머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위치로 게임방송을 하거나 시청하면서 게임에 참여한다면 듀얼 디스플레이는 하나는 게임창, 하나는 채팅창을 띄워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방법은 꽤 많습니다. 한쪽에 카메라 메뉴를 한쪽에는 이미지 미리 보기를 띄워놓을 수 있으며 위 사진처럼 한쪽에는 유튜브 그리고 다른쪽에는 웹페이지를 혹은 각각 다른 앱을 실행해 띄워놓고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합니다.
폴더블폰은 현재 너무 고가지만 LG V50 ThinQ의 듀얼 디스플레이는 5G 폰으로 가격이 현재 그만큼 고가로 책정되지는 않을 것이고 현재 130~150만 원 대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좀 더 가격이 현실적입니다. 거기에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있다는 것은 의외로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걸 잘 활용하면 굉장히 괜찮은 액세서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단지 지금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앱이 아직 한정적이며 출시때 얼마나 최적화 잘 되어있을지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앱이 앞으로 얼마나 더 확장될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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