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캣 입니다. 요즘 해외로 출장이나 여행을 나가면 현지에서 인터넷 사용은 필수라 보통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많이 나갑니다.
제 경우 2회선을 사용중인데 지난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19 취재를 위해 모두 KT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다녀왔습니다. KT 데이터로밍의 경우 기간별로 가입하거나 해외에 나가면 자동으로 적용이 되는 방식이 있는데 제경우 해외에서 접속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이 적용됩니다. 보통 전화번호가 바뀌면 안되는 경우 데이터로밍을 많이 이용하죠.
참고로 KT 데이터 로밍은 웹이나 혹은 모바일앱 '마이케이티' 앱에서 부가서비스로 가입하거나 해지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찍은 하늘 사진
KT 데이터 로밍 신청은 이렇게
kt 데이터 로밍은 미리 신청하지 않았다면 공항에서 혹은 K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간형을 사용할 경우 보통 출국하기 일주일전 전 미리 신청해두고 나가는데 기간형은 기간을 설정해 24시간 이용하며 자동형은 현지에 도착해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부터 적용 됩니다.
KT 데이터로밍과 로밍온 적용되면 오는 문자
참고로 데이터 로밍의 경우 미리 출국전에 신청하거나 혹은 현지 도착해서 신청도 가능하지만 미리 신청하고 나가는 편이 좋은데 로밍온의 경우 KT고객이라면 별도 신청없이 해외에서 국내통화료와 동일하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로밍온의 경우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것이 아닌 문자메세지에 나열된 국가만 음성통화 요금이 국내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 받습니다. 수발신 모두 국내와 동일한 요금이라 사실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도 걱정이지만 음성통화도 통화할때 마다 꽤 비용이 크게 나오는데 국내 통화료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 받습니다.
현재 로밍온은 1초에 1.98원으로 국내와 동일한데 로임온이 적용된 국가는 동남아 일부국가와 유럽 그리고 북미지역인데 미국도 전역이 국내와 동일한 통화료를 적용 받아서 음성통화에 부담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KT로밍온 통화료 실시간 문자 수신
참고로 데이터 로밍의 경우 1일 기본 제공데이터를 소진하면 400kbps로 속도제한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취재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많이 업로드해서 그런지 데이터를 좀 많이 사용했는데 기본으로 300MB가 일일 제공됩니다.
그리고 로밍온의 경우 음성통화를 사용하게 되면 문자 메세지로 실시간으로 요금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미리 알 수 있지만 미국의 경우 한국과 같은 통화료를 적용받아 1분 사용시 119원의 통화료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해외에서 전화가 와도 통화료가 겁나서 중요한 전화가 아니면 받지않는 경우도 많았는데 로밍온이 적용된 국가면 그런 부담이 확 줄어 들었네요.
앞으로 로밍온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니 로밍온이 적용된 국가라면 여행가서 음성통화료 폭탄은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KT데이터로밍으로 구글지도 사용
낮에는 전시회를 주로 취재하고 전시장이 문닫는 저녁 시간에는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리트에 나가 잠깐씩 여행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여행중 주로 사용하는 것은 구글지도 그리고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를 많이 사용 했는데 데이터 로밍이 되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은 여행이 아닌 취재라 라스베가스를 돌아다니기 보다 전시장을 주로 돌아다녔는데 매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의 가전쇼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뿐 아니라 전세계의 제조, 자동차, IT업체들이 모두 몰려와 한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기술의 동향과 IT트렌드를 알 수 있는 세계 최대의 IT쇼이기도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아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많이 참여하고 있어 볼거리도 많지만 다양한 신제품과 함께 신기술을 먼저 접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리트
라스베가스 M&M SHOP
오전오후 취재가 끝나면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리트를 여행하며 스마트폰으로 맛집도 찾고 지도를 이용해 시내를 잠깐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취재때 사진을 전송하느라 데이터를 거의 오후면 기본데이터를 모두 소진했는데 기본데이터를 소진하면 속도제한은 있지만 데이터로밍 서비스는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속도제한이 걸려도 구글지도를 이용하거나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라스베가스 CES 구글부스
라스베가스 CES BMW 자율주행차
라스베가스 CES는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라 그런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보는 기업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참여한 업체중 이번에는 LG부스가 새로나온 롤러블 TV 덕분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습니다.
라스베가스 CES
라스베가스 CES 퀄컴
라스베가스 CES KT기가와이파이 라우터
그리고 이번 라스베가스 CES에서 주요 주제중 하나가 5G 융합 인공지능이라 통신사들도 참여하고 있었는데 퀄컴 부스에 가니 KT 10기가 와이파이 라우터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2019년은 한국도 5G가 상용화 되는 해라 앞으로 저 라우터를 더 많이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라스베가스 뉴욕뉴욕 호텔
라스베가스 베네치아 호텔앞 메인 스트리트
CES도 취재하고 잠깐씩 라스베가스 시내를 여행하기도 했지만 KT 데이터로밍의 경우 미국 통신사는 T-MOBILE과 AT&T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해외여행에는 필수 데이터 로밍, 로밍온.
해외여행에 요즘 데이터 로밍은 필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KT의 경우 데이터로밍외 일본 중국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로밍도 있습니다.
그리고 로밍온의 경우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일본,미국,캐나다,태국,말레이시아등 아시아와 동남아 일부국가 북미, 유럽일부는 한국과 같은 음성통화료를 적용받아 음성통화나 문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밍온이 적용되는 국가는 KT홈페이지나 출국시 공항 KT로밍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로밍의 경우 일정액이지만 로밍온의 경우 그동안 해외에서 부담되던 전화통화료가 확 낮아졌음을 실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확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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