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년간 사용해오던 엡손의 스타일러스 포토프린터를 버리고 프린터를 교체했다. 그간 계속 정품잉크를 사용해오다 얼마전 성유진님 블로그의 http://www.sungyujin.com/842 이포스팅에 나오는 동영상과 지난달에 본 신문의 기사에 살짝 자극을 받은지라...
엡손 프린터 문제점 제보 '헤드청소에만 12.5% 소모' 그간 내가 사용해준 정품잉크만 해도 프린터값에 몇배를 썼는데 사진을 많지는 않지만 한번씩 집에서 프린터했던지라 한번씩 프린터한것에 잡티가 있으면 헤드청소를 열심히 해주고 또 프린터했던 나는 저 기사대로면 완전 바보가 된셈이다..어쨌든 요즘 지금 사용하는 엡손 정품잉크를 살돈이면 저가의 잉크젯 프린터를 살수 있더군여.
머 오래 사용한 탓인지 소음도 심하고 a/s를 한번 보낼까하다 바꾸기로 결심.이번에 선택한 프린터는 [canon pixma ip4500] 요놈입니다.
택배가 오면 우리집에서 제일먼저 아는게 바로 야웅군이다. 사람의 청력에 비해 고양이가 6배정도라 식구들외에 발소리가 현관에서 들리면 항상 일어난다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박스에 포옹하는 야웅군...;;;;
보통 고양이 사료랑 간식 모래가 저런 크기의 박스에 오는지라 일단 저보다 더 궁금해하는 야웅군..미안한데 이 물건은 내껀데...훗...어쨌든 택배가 오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좋아라 하는건 똑같습니다...
박스를 꺼내서 보니 사진으로 보던거보다 프린터 크기가 커더군요.
외관 형태는 블랙의 고광택이라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지문이 잘 묻을거 같았는데 의외로 그렇지는 않더군요.
헌데 고양이털은 잘 붙더군요...;;; 이건 머 저한테는 어쩔수 없는듯.
디자인은 일단 사진으로 본거보다 실물이 마음에 드는군여...
기본적으로 박스안에 잉크와 용지 조금 , 설명서와 드라이브 cd가 들어있더군요.
박스에 내용물이 다 빠져나가자 스티로폼을 치면서 뒤적거리던 야웅군 아무것도 없자 실망한듯.....
계속 박스를 혼자 들락 날락 하고있다....;;;;;; 어차피 종이박스는 항상 야웅군 차지라서 머....
계속 박스를 혼자 들락 날락 하고있다....;;;;;; 어차피 종이박스는 항상 야웅군 차지라서 머....
잉크는 기본적으로 5가지가 들어가던데 블랙이 2종류더군요. 왜 2종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요렇게 5가지가 들어가구 장착하니 램프에 불이 들어오네요. 잉크는 한가지씩만 교체할수있도록 되어 있어서 기존에 프린터보다는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 본인이 사용하던 구형 엡손 프린터의 경우 컬러탱크가 일체형이라 3가지색 한번에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지라 이점은 꽤 마음에 듭니다..
용지는 아래위 양방향으로 급지 되는것도 마음에 드는군여. 설치완료...!!!!
일단 설치를 끝내고 정리를 좀 할려구 보는데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박스랑 스티로폼은 선물로 베란다에 놔줄려구 했는데... 바로 재활용 쓰레기 모우는 곳으로 직행...;;;
개념이 없는 놈이다....;; 프린터 주위를 어슬렁 거리다 결국 쫓겨났습니다.
윈도우에 프린터 드라이브 설치후 테스트삼아 인쇄를 한번 해봤네요.
처음 인쇄시 우선 헤드정렬을 한번 하게 되어있더군요. 조금 삐뚤어진거 같아 헤드정렬을 2차례정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엡손보다 속도도 빠르고 생각보다 소음이 적어서 마음에 드네요. 일반 a4 문서의 경우 컬러나 기타등등은 눈에 보이는대로 잘 나오더군요.
나중에 가지고 있는 포토 용지별로 사진을 한번 인쇄해서 비교해봐야 겠습니다.
일단 캐논프린터 사용은 처음인데 첫 느낌은 마음에 드네요.
박스를 버렸더니 야웅군은 상당히 불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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