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모두 사용이 가능한 냉온풍기 windamp AF04

보통 우리는 여름이면 선풍기,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는 온풍기를 사용 합니다.

그래서 보통 계절이 바뀔때쯤 선선한 바람이 불면 청소해서 선풍기를 넣고 찬바람이 불면 온풍기를 꺼내는데 선풍기와 온풍기 기능을 함께하는 생활가전 제품이 만들어 졌습니다.

윈드앰프 AF04는 여름은 선풍기 역활을 겨울이면 온풍기로 사용할 수 있는 냉온풍기로 일종의 복합기라고 할까요?

윈드앰프 AF04의 디자인은 처음 보면 선풍기나 온풍기와는 거리가 먼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느낌이 있는데 외부로 돌출된 팬이 없어 그런 느낌을 주는듯 합니다. 냉풍과 온풍은 안쪽에 통풍구에서 냉풍과 온풍이 나옵니다. 

날개가 없는데 그럼 여기서 어떻게 바람이 나올까? 시원할까? 혹은 따뜻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의외로 온풍은 더울 정도로 따뜻한 바람이 냉풍은 차가운 느낌의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크기, 무게 : 280 * 330 * 339(mm), 4.7kg

소비전력 : 1800W, 최대 풍속 : 8m/s

제조사 자체 소비전력 테스트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으며 전원 지지대에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측면의 위 사진처럼 덮개를 열어서 안쪽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제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필터를 청소 할 수 있습니다.

윈드앰프 AF04의 큰 특징중 하나가 외부로 돌출된 팬이 없어 아이나 저처럼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90도 까지 회전하며 책상 아래나 측면에 옆에 두고 사용하기 딱 좋다고 할까요. 무게는 4.7kg으로 측면의 손잡이를 잡고 집안에서 들고 옮기기도 쉬운편 입니다. 작동하는 모습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기울기는 45도, 90도로 수동 조절 됩니다.

리모컨으로 조정 하지만 측면 led 버튼으로 조작 가능합니다. 측면의 전원 led가 붉은색이면 온풍이 나오며 백색은 냉풍이 나옵니다.

윈드앰프 AF04 기본 구성품은 리모컨, 사용설명서, 제품 보증서가 있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서 일반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선풍기와 똑같습니다. 전원, 바람의 세기, 온도 설정, 타이머 설정이 됩니다.

온도를 설정해 두면 자동으로 온도에 맞춰 냉온풍이 바뀌며 나옵니다. 바람의 세기는 8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그리고 리모컨의 경우 주파수가 tv 리모컨과 같은지 저희 집의 경우 셉톱 박스 리모컨으로 전원을 켜고 끄고 할 수 있더군요.

가끔 가전 제품중 리모컨의 주파수가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윈드앰프 AF04가 그런 경우중 하나인 듯 합니다.

통풍구 안쪽에 자석이 있어 리모컨은 저렇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led는 온도가 표시되며 바람의 세기를 조작할 경우 붉은색으로 표시 됩니다.

윈드앰프 AF04 냉온풍기는 외부로 보이는 팬이 없으며 온풍일 경우 안쪽에 히터가 보입니다. 팬이 없는 선풍기 하면 다이슨 제품이 유명한데 다이슨의 경우 상당히 고가에 선풍기만 되지만 윈드앰프의 경우 냉온풍기로 4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입니다.

이동성도 좋으며 우선 온풍 기능을 사용할 경우 빨래 걸이 앞에 두면 빨래도 꽤 빨리 마릅니다.

윈드앰프 AF04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냉온풍기로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어 계절이 바뀔때마다 번갈아 꺼집어 냈던 선풍기와 온풍기를 이제 더 이상 꺼내지 않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바람세기는 온풍을 F3  정도로 해두고 조금만 돌려도 뜨겁다는 느낌이 올만큼 따뜻해 집니다. 

그리고 제품이 운전중 충격을 받거나 이동을 위해 손잡이를 들면 자동으로 멈추며 전원이 꺼지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나오니 온풍기 앞에서 놀고 있는 고양이 팬이 없어서 일단 안전하네요. :) 냉온풍기 윈드앰프 AF04는 아이나 저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면 안전하기도 하고 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