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한해가 끝나기전 모두 사용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직장인이면 연차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KT 멤버십 포인트의 경우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로 한달에 한번 무료 영화나 커피 그리고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침 지난달 동유럽으로 여행을 가며 야간 비행이라 시간도 널널하고 식사도 할겸 KT 멤버십으로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 했습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소멸되는게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라 12월이 끝나기전 다 사용해야 합니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동편과 서편 두곳이 있는데 운영시간이 좀 다릅니다.
동편의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24시간 운영하며 점검 시간이 있으며 서편의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아침 7시 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운영 됩니다.
서편은 가보지 못했는데 동편의 스카이허브 라운지 위치는 12번 게이트 앞으로 면세품 인도장과 가까우며 마티나 라운지와 가까이 있습니다. 야간 비행기면 무조건 12번 게이트 쪽에 있는 4층 동편 스카이허브 라운지로 가면 됩니다.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KT VIP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는데 멤버십 포인트 30000점 차감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포인트가 남아 30000점은 남아 있어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데스크에서 KT 멤버십 카드를 보여주거나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을 보여주면 됩니다.
내부에는 PC와 프린터등 편의 시설과 함께 식사를 즐길수 있는데 야간에는 스낵류만 제공 됩니다.
여기 휴게실 의자가 꽤 편합니다.
참고로 야간에는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간단한 스낵류와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수만 제공 됩니다. 새벽 비행기라 배도 조금 채우고 배터리도 충전할겸 왔는데 좀 한산 하더군요.
그래도 간단히 배를 채울 군것질거리가 꽤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이번에 처음 이용 했는데 배터리 충전하며 시간 보내기에 괜찮은 곳이더군요. 마침 12월까지 다써야할 멤버십 포인트가 꽤 남아 있었던지라 가장 많이 차감되는 KT VIP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중 가장 많은 포인트가 차감 되어서 이용 했는데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39$의 이용료가 있습니다.
야간에는 면세점도 운영하지 않아 출국장으로 들어오면 라운지 외에는 이용할 곳이 없는데 동편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야간비행을 하는 분들은 꽤 편하게 쉴 수 있어서 괜찮은 라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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