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기습발표라고 할까요? 애플이 2016년 새 맥북을 기습 발표 했습니다.
현재 미국 베스트 바이의 경우 기존 맥북은 판매 중지에 들어 갔으며 한국 애플 홈페이지 역시 새 맥북을 곧 온다는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예고가 없는 기습 발표라 좀 뜬금없이 왜 갑자기 맥북을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인텔 6세대 cpu가 나왔기 때문에 변화가 올때가 되긴 했지만 6월쯤 발표가 있을거라 예상을 했는데 뜻밖이네요. 맥북 12형 모델만 먼저 발표 했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보면 새 맥북은 모두 4가지 컬러로 출시 됩니다.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로즈 골드가 있습니다. 컬러 구성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일체감이 느껴지네요.
디자인은 그대로이며 슬림해지고 성능의 향상이 있습니다.
컬러를 보면 로즈골드가 새로 추가 되었는데 요즘 핑크 색상이 상당히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폰에서 부터 시작해 이제 노트북까지 핑크 바람이 불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맥북 로즈골드는 꽤 블링블링한 느낌을 줄 거 같습니다.
제품 무게 920g, 두께 13.1mm 에 12형 레티나 디스플레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풀 사이즈 키보드, 포스 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 다용도의 USB-C 포트, 배터리의 경우 10시간의 무선 웹브라우징과 최대 11시간의 iTunes 영화 재생이 가능할 정도로 향상 되었습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배터리 사용 시간은 1시간이 늘었습니다.
cpu는 예상대로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로 모두 교체 되었으며 인텔 515 그래픽카드는 기존보다 25%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맥북의 기본 모델을 보면 가격의 변화가 없습니다.
이전 모델과 같은 가격으로 인텔 6세대 cpu 적용, 배터리 향상, 더 얇아지고 다른 부분들이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usb-c를 적용 했습니다. 어떤 큰 변화 보다는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며 인텔 6세대 cpu로 교체된 부분이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참고로 국내 가격은 159만원과 199만원으로 판매 되었던지라 올해도 새 맥북의 가격 변화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맥북의 가장 큰 의미는 cpu가 인텔 6세대로 바뀐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6년형 새 맥북의 발표를 보면 맥북에어나 맥북프로 라인 역시 6세대로 모두 교체가 되고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 되리라 예상이 됩니다.
확장포트가 usb-c type 하나뿐이라 이건 좀 불편할 거 같습니다. 확장포트를 위한 액세사리 구입은 필수가 되겠네요. 보디를 더 슬림하게 만들면서 usb-c 하나만 남겨둔거 같은데 역시 애플은 액세사리 장사꾼이라 부를만 합니다.
이번 새 맥북 공개의 가장 큰 의미는 cpu의 교체로 나머지는 사실 제게 다른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북도 이제 usb-c type으로 넘어가는 과도기가 시작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나 맥북프로 라인도 올해 usb-c type으로 바뀔거란 예상이 됩니다.
맥북에어나 맥북프로 유저들은 조금 더 기다리시면 6월에 열리는 WWDC에 공개가 되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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