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부터 감기 덕분에 1월 1일 부터 3일까지 계속 침대에서 딩구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곳은 재개발이 예정된 지역이라 빈집 덕분에 길고양이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인데 1월 1일에 길고양이들이 잘 있나 보러 갔다가 감기에 들고 말았다. 새해 키워드중 하나에 건강을 추가해야 할거 같다.
사실 이런 재개발 지역을 사진에 담는 이유는 하나다. 사라지기전에 그 흔적을 남겨두기 위함이기도 하다.
이제 철거를 시작한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는데 사람이 빠져나간 곳은 길고양이들의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사라지기 전에 그 흔적을 기록한다는 의미가 큰 곳인데 출입금지가 되기전 아마 올해 철거가 시작하는거 같은데 이곳에 사진 촬영을 위해 가끔씩 오게 될거 같다.
1월 1일 이곳에 갔다가 몸이 좀 안좋은거 같아 돌아왔는데 3일째 감기로 코를 훌쩍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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