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사용후기 장점과 단점은 ???
LG G4를 사용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후면 커버의 천연가죽은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데 가죽을 사용해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잘 살린건 좋으나 가죽의 내구성은 좀 걱정 됩니다. 후면이 어디 찍히거나 손상을 입으면 꽤 잘 보이는편 입니다. 그렇다고 보호케이스를 씌우면 스마트폰이 그렇게 예쁘게 보이지 않아 현재도 그냥 케이스 없이 사용중 입니다.
다행히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둔건지 후면커버는 따로 구매가 가능하며 통신사 로고가 없다고 하니 이건 좋다고 느껴집니다. 후면커버의 통신사 로고는 좀 보기싫을때가 많거든요.
후면커버의 가격은 42000원에 서비스센터나 온라인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G4 기프트팩 이벤트를 통해 액정교체나 후면커버는 선택 할 수 있으니 꼭 챙겨 두시길 바랍니다.
밝고 깨끗한 색감의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의 QHD디스플레이는 계속 잘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때마다 더 밝고 자연스러운 색감은 G3때 보다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는 이미지를 PC 모니터로 봐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5.5인치의 큰 화면도 좋고 G4의 QHD 디스플레이는 크게 흠 잡을 곳이 없습니다.
G4의 카메라.
G4의 카메라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를 즐긴다면 아마 크게 만족할 부분입니다. 전면의 셀프카메라부터 후면의 1600만 화소의 카메라까지 상당히 사진이 잘 나옵니다.
심플, 일반, 전문가 모드 3부분으로 나눠져 있는 G4의 카메라는 심플과 일반 모드는 사용하기도 쉽고 사용자가 원한다면 조리개값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정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G4의 전문가 모드는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나 이미지가 화이트 컬러이거나 밝은곳에서 보면 현재 스탯이나 숫자들이 잘 안보입니다. 각각의 설정을 눈에 좀 더 띄게 컬러를 바꿔주거나 현재 상태값을 다른 컬러를 적용해 보여주면 좀 더 편하게 전문가모드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G4로 담은 사진들 입니다. 야경 사진은 이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raycat.net/3316)
▲ G4 카메라 듀얼모드.
컴팩트 카메라를 대체할 수준까지 스마트폰 카메라가 올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 모드를 채용한 카메라는 G4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알아두면 편리한 G4의 UX.
글랜스뷰는 손가락으로 살짝 밀면 시간확인이 가능한데 글랜스뷰의 경우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것 노크온의 경우 양손을 다 사용하게 한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갤러리 기능이 꽤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시간별로 장소별로 그리고 주변장치와 이미지를 좀 더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 추억앨범의 경우 한 장소에서 10여컷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축억앨범에 사진이 보관되는데 추억앨범이 만들어지는 시점이 좀 애매하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추억 앨범을 만들려면 사진에 위치정보가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제 경우는 모든 사진에 위치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억앨범이 만들어진 경우도 있고 20일이 지나도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왜 이런지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의문중 하나 입니다.
스마트 게시판의 기능중 스마트설정이란게 있는데 번거롭게 매번 바꿔주던 설정을 꽤 간단하게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 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 집에 와서 늘 와이파이를 켜주는 작업을 했던걸 스마트설정에서 한번만 설정해 두면 집에 들어올때마다 와이파이를 켜지 않아도 자동으로 와이파이가 켜집니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바로 음악 앱이 실행되게 한다던지 어떻게 보면 간단한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번거롭헤 매번 화면을 켜고 바꿔주던 작업을 미리 설정해 그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실행되게 합니다.
모든 기능이 그렇게 되는건 아니구 몇가지를 미리 작업을 설정할 수 있는데 의외로 꽤 편하게 사용하는 UX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G4의 배터리 타임은 그렇게 긴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단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가 2개라 일체형의 다른 스마트폰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배터리 하나만 놓고 비교하면 이전 G3 보다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앱의 실행 속도는 빠르나 게임의 경우 한번씩 느려지거나 중간에 멈췄다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버벅거린다고 하죠.
제가 주로 하는 게임이 COC인데 클래시오브 클랜은 괜찮았는데 레이븐의 경우 느려지는 느낌이 있는데 앱마다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발열은 G플렉스2나 G3 캣6와 비교해 낮은편이라 생각되며 경쟁하는 기종인 갤럭시S6과 비교해도 덜 뜨거운 느낌인데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그렇듯 주로 긴 시간 게임을 할경우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천연가죽을 사용한 아날로그 느낌의 후면커버 F1.8의 밝은 조리개값을 가진 카메라가 가장 큰 장점이며 아쉬운 부분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일체형 스마트폰과 비교해 배터리가 2개인점도 장점이긴 합니다.
천연가죽을 사용한 후면커버 좋은 카메라 그리고 무난한성능이 가장 큰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후면커버의 경우 가죽컬러를 다른걸로 바꿔볼 예정이라 이벤트로 신청한 후면커버가 오면 컬러에 따라 어떤 느낌인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브라운 컬러의 경우 다른 가죽제품과 매칭도 잘 되고 레트로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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