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싸이킹 사용 후기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싸이킹 사용 후기

LG에서 선보인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의 경우 선이 없다는 것 그리고 스스로 움직이는 오토무빙이란 큰 특징이 있는데 벌써 이 청소기를 사용한지 6주가 되어 가네요.
집에서 함께 사는 고양이 덕분에 진공청소기는 저한테 생활 필수품이 된지 오래고 집에 여러가지 청소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지난 6주간 사용해 본 LG 코드제로 싸이킹을 사용한 느낌과 함께 장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 반려동물이 있는 집 개나 고양이가 있으면 털 때문에 매일 청소를 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특히나 저처럼 고양이를 키우는 집은 고양이 화장실의 모래도 집안에 뿌려져 꽤 큰 골치가 되기도 합니다.

▲ 10년째 나를 매일 청소하게 만든 고양이

청소기도 이제 가구 LG 코드제로 디자인.

청소기란 게 늘 집안에서는 구석에 처박아 두는 가전제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싸이킹의 디자인을 보면 꼭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로봇처럼 변신할거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가전제품도 집안을 꾸미는 하나의 가구라 그런지 그런 부분에서 무선청소기의 디자인도 꽤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가죽은 아니지만 가죽형태의 스티치가 좀 더 고급스럽고 프리미엄 무선청소기로 전체적인 모양새가 꽤 멋있게 보인다라는 표현이 적절할거 같습니다.
이 청소기는 확실히 모양새가 참 지금까지 무선청소기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편리한 오토무빙 기능으로 청소가 아주 편해지고 무겁게 끌어야 하는 스트레스는 없어졌는데요,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는게 아쉬운 부분이나 잘 구르며 스스로 위치를 감지해 잘 따라옵니다.
이건 특히 억지로 당기거나 잡아끌지 않아도 되니 거실과 같이 넓은 공간에서 참 편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무선청소기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청소를 할 때 가장 편리합니다.
집에서 가장 구석에 있는 고양이 화장실을 놔둔 앞 베란다의 경우 청소기 전원선이 모자라서 아래와 같이 샤시를 뚫어서 전원 코드를 빼놓았는데 아마 이런 무선청소기가 있었다면 이런 공사는 하지 않았어도 됐을텐데 말이죠.

이곳저곳 이동을 하면서 청소를 하기는 무선청소기 만큼 역시 편한 게 없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무선청소기의 가장 큰 가치는 집안의 여러 공간을 이동하며 청소할 때 가장 큰 진가를 발휘하는 듯 합니다. 기존에 청소하며 선이 어디 걸리지 않는지 그리고 이곳저곳 이동하며 전원 코드를 뽑고 다시 연결하고 하는 이런 작업이 없어지면서 그냥 한번에 물 흐르듯 청소기를 죽 밀고 다니며 그냥 청소하면 되니까요.

무선청소기이라 편리한 점도 있지만 매번 충전을 해줘야 하구 한번 충전 시 제가 청소하는 기준에서 20-30분 정도 사용을 합니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충전 시간은 4시간으로 다른 무선청소기보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좀 긴편이라 느껴지며 배터리가 다 됐을때 알림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깜박하고 충전을 안했던 경우가 있어서 다시 충전하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고 집 구조에 따라 청소기를 사용하는 타임이 길면 강 모드에서 17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만, 그 시간 동안에는 흡입력이 떨어지는 점 없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참고로 LG 무선청소기는 LG 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자주 충전을 해줘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청소도구용 툴의 제공

용도에 맞게 다양한 청소도구용 툴이 제공 되는데 제가 주로 사용하는 청소용 흡입구는 저소음용 사운드케어 흡입구 그리고 틈새를 청소하기 좋은 칼날 브러시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흡입구는 저소음용 흡입구로 주로 제가 저녁이나 밤에 청소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운드케어 흡입구를 많이 사용하며 칼날 흡입구의 경우 문틈이나 창틀 등 좁은 틈새를 청소할 때 아주 유용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히 창틀이나 틈새에 모인 고양이털 청소시에 칼날 흡입구는 상당히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무선청소기이지만 유선청소기의 흡입력을 내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탑재로 흡입력도 일반 청소기와 비교해 큰 차이도 없고, 틈새에 끼여있는 고양이 모래나 털을 청소하는데 상당히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그리고 제 경우 시스템 옷장을 사용 중인데 구석에 고양이 털이 붙어있을때  특히 편리한 도구가 되더군요.

LG 코드제로 싸이킹의 경우 기존 유선청소기와 비교해 확실히 여러가지 면에서 편리하나 배터리가 다 됐을때 충전이 필요함을 알리는 알림 경고음 같은게 나오면 좋을 듯 합니다.
충전을 가끔씩 깜박할 때가 있어 충전이 필요할 때 알림 소리가 나면 잊지 않고 충전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용도에 맞는 다양한 청소용툴을 제공하는 것도 좋으며 흡입력 역시 무선이라 약하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일반 청소기와 비교해 흡입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청소기를 사용하는 시간은 1번 충전으로 강에서 17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니 이 부분은 청소를 하는 개인의 라이프 타임과 비교해 보고 구매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하루 20-30분 정도라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선이 없다는 점 그리고 먼지압축 기능 오토무빙이 이 청소기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LG 코드제로 싸이킹의 사용하며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좋은 점은 청소기에 선이 없다는 것 그리고 끌지 않아도 스스로 바퀴를 굴려서 따라온다는 것 정말 편리하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아쉽다면 가격만 좀 더 다운이 된다면 참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LG 코드제로 싸이킹의 사용후기를 끝냅니다.

이 글은 LG 코드제로 싸이킹의 소개를 위해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