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는 시다 워드프레스 한국어 서비스 시작

아마 블로그를 하는 분이라면 워드프레스에 대해 한번쯤 들어 보셨거나 해외 사이트 접속시 워드프레스로 만들어진 사이트에 접속을 한번쯤 해보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워드프레스라는 플랫폼은 현재 21.5%라는 점유율로 전세계 웹사이트중 5개중 하나는 워드프레스로 만들어 졌을만큼 높은 사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에서 2014년 현재 60%란 수치로 독보적인 1위의 플랫폼중의 하나로 2003년에 처음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배포 되었으나 국내 웹환경의 특성 그리고 언어의 장벽 때문에 아직 일반 사용자는 많지 않은편이나 요즘 워드프레스로 제작된 사이트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어제 날짜로 워드프레스가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흔히들 워드프레스를 사이트 저작도구로 생각하는데 워드프레스는 단순한 웹사이트 저작도구가 아닌 오픈소스에 뿌리를 두고 있는 콘텐츠관리도구(CMS)로 낯선 사용자 환경과 언어의 장벽 때문에 국내 일반 사용자에게는 좀 외면을 받아온 플랫폼 서비스가 아니였나 싶은데 드디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 워드프레스로 제작된 국내 사이트.

국내 포털의 웹환경과는 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나 가장 잘 글로벌화 된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한국어 서비스의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사용자도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한글화 작업이 완료된 워드프레스 도움말.

▲ 워드프레스 최초 설치화면 전 제가 사용중인 NAS에 기존 버전을 삭제하고 3.9.1버전을 다시 설치 했습니다.

워드프레스 한국어 서비스는 아래 링크에 있으며 최신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한국어 서비스 페이지 - http://ko.wordpress.org/

기업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워드프레스로 제작된 사이트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번 한국어 서비스로 앞으로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도 워드프레스로 제작된 사이트가 점점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언어의 장벽 때문에 사용이 어려웠다면 한국어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화 작업된 워드프레스를 보고 있는데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코드는 詩다' 개발자님들 그렇게 생각 하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