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페이퍼(paper) 앱 일단은 보기 좋은 떡 먹기도 좋을지는 아직 ??
세계 최대의 쇼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이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앱을 발표했습니다. 이름은 페이퍼(paper) 뉴스피드를 읽어주는 앱으로 현재 아이폰용으로만 출시되었으며 아이튠즈로 미국계정에 접속하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은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거 같지만, 곧 업그레이드되겠죠.
페이스북은 전 세계 9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쇼셜 네트워크망이라 작은 변화에도 큰 이슈거리가 되기도 하는데 일단 페이퍼앱으로 접속해 보니 화면의 구성이나 인터페이스 등은 꽤 공들여 만든 느낌이 듭니다. 아마 내부적으로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완성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페이퍼는 어떤 걸 보여주나 ?
페이퍼로 사용자가 볼 수 있는 소식은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소식 그룹의 이야기를 보는 동시에 타임라인 외에 페이스북에서 선별한 뉴스를 보여주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면의 구성이나 인터페이스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꽤 친절한 느낌이 드는 게 플립보드를 FLIP 하는 느낌과 비슷하게 느껴지며 눈에 보이는 모습도 꽤 아기자기하면서도 디테일해 보이지만 아래쪽 섹션은 작은 화면에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눈에 보기에 글자가 너무 작게 보여서 손가락으로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경우가 있어 좀 아쉽네요.
전체적인 구성이나 UI는 쉽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구성이 되어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현재의 인터페이스가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와 같은 큰 화면의 태블릿이라면 더 예쁘고 눈에 잘 들어올 거 같습니다.
일단 페이퍼(PAPER)는 단순히 뉴스피드를 보여주기 위해 화면의 구성을 꽤 잘 꾸며놓은 것은 맞기에 '보기좋은 떡'이라는 생각이 특히 플립보드를 사용해 보셨다면 비슷한 느낌도 받으실 수 있으며 아직까지 한글은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아 입력 시 한 번씩 오류가 나는 것도 있습니다. 거기에 페이스북에서 선별한 뉴스는 어떤 것을 보여줄지 궁금해 지네요.
아무래도 모바일에서 새로운 광고 플랫폼이 될 거 같은데 페이스북의 미디서 선정 기준 역시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페이스북이 이것을 아직 어떻게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계속 많은 변화가 있을듯하네요.
▲ 페이스북 페이퍼앱과 같은 이름을 가진 53의 그림앱 Paper
외신을 보니 이름이 똑같은 페이퍼앱 아이패드용으로 나온 유명한 그림 앱이 이미 있기에 이름 때문에도 지금 좀 시끄러워진 거 같은데 소송으로 갈지도 모르겠군요.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앱이 있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을텐데 동일명을 사용한걸 보면 소송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페이퍼가 과연 모바일 플랫폼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페이스북 페이퍼앱 하루 동안 사용해 본 소감.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일단 보기 좋은건 맞는데 아직 먹기에 좋은지는 모르겠군요. 하루동안 사용해 보니 개인적인 견해지만 일단 예쁘긴 하지만 작은 화면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레이아웃이랄까 페이퍼는 제게 아이패드에 더 어울릴만한 화면 구조를 보여줍니다.
타임라인 피드도 흘러가는게 언제 올라온 글인지 아직은 정리가 덜 된 느낌이라 아직 정리가 좀 더 필요한 부분도 있으며 사용자가 따로 rss피드등을 등록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없지만 우선 인터페이스나 한 눈에 보기에는 꽤 나쁘지 않은 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현재는 기존 페이스북 앱이 더 편해서 기존 페이스북앱을 사용중인데 아이패드용이 나오면 다시 사용해 볼까 생각중 입니다.
먼저 체험해 보고 싶다면 미국계정으로 앱스토어에 접속해 다운 받아 설치해 보시면 됩니다.
이미지 인용 : https://www.facebook.com/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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