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클래스 시승을 하며 SK텔레콤 LTE-A를 체험해 보자

sk텔레콤과 벤츠코리아가 콜라보레이션 한 이벤트인데 혹시나 강남이나 홍대거리에서 이미 보신분도 있으실거 같은데 이번 이벤트는 벤츠의 좀 대중적인 모델인 더 뉴 A-클래스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와  SK텔레콤의 초고속 LTE-A를 결합한 LTE-A-클래스로 새겨진 더 뉴 A클래스 차량 20여 대를 강남역, 홍대 일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남역 인근과 그리고 홍대에서 운행중인데 누구나 시승할 수 있으며 시간대별로 하루 3번씩 강남에서 홍대로 홍대에서 강남으로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운전을 하는건 아니구 벤츠 뉴 A클래스를 타고 강남이나 홍대로 갈 수 있으며 차 안에 비치된 갤럭시S4 LTE-A 단말기로 SK텔레콤의 LTE-A 서비스의 체험과 함께 이번에 젊은 세대를 겨냥해 나온 컴팩트카 벤츠코리아의 뉴A 클래스를 잠깐 체험해 보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전 강남역에서 출발해 홍대로 가는 벤츠 뉴 A클래스를 타고 왔는데 벤츠 뉴 A클래스는 벤츠라는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중장년층에 어울리는 럭셔리하고 고급차라는 느낌이 강한데 이번에 나온 뉴 A클래스는 그런 이미지를 벗고 젊은층의 기호에 맞는 컬러와 함께 옵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형의 경우 3000만원대의 가격에 출시가 된 차 입니다.

벤츠중에는 가장 작은 모델이기도 하며 136마력 디젤엔진의 차인데 시승해보니 의외로 조용 하더군요.

▲ 프로모션 안내 가이드 차를 찍고 인증샷을 올리면 커피가 공짜.

▲ 차량 안에 비치된 갤럭시S4 LTE-A.

▲ 벤츠중에 가장 작은 모델이라 내부가 넓지는 않은데 차량 내부 인테리어는 조금 고급스럽기도 하고 독특함이 있습니다.

▲ 강남역을 빠져 나오며 측정해 본 SKT LTE-A 속도.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 하면서 측정한 LTE-A 속도 달리는 차안에서는 계속 이동중이라 아마 중계기와 거리도 있고 신호를 가까운 중계기를 계속 찾아서 받다보니 아무래도 제대로 속도측정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일단 벤츠 뉴A 클래스는 디젤엔진이라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고 달리는중 엔진소음, 노면소음, 풍절음도 그렇게 크지 않더군요. 어쨌든 요즘 출시되는 디젤차들 대부분 좀 조용한 느낌인데 조수석에 앉아 있어보니 이 차도 작은 크기에 비해 꽤 조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벤츠 뉴A 클래스 내부는 덩치 큰 어른들이 타면 좀 좁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뉴A 클래스의 컨셉이 다른 모델과 달리 좀 젊은 취향을 겨냥해 나온 차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해 휴대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하고 CD, MP3, USB, AUX를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마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며 제일 많이 즐기게 된 콘텐츠가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아닐까 싶은데 차량으로 이동중 BTV 모바일로 이제 끝난 '주군의 태양' 다시 보기를 해보니 의외로 버퍼링이 없이 HD화질의 동영상이 잘 재생 되더군요.

동영상이 꽤 깔끔하게 플레이 되길래 속도측정을 해보니 41.3Mbps가 나오네요.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봐도 끊어지지 않을 속도가 나오긴 합니다.  

강변북로를 빠져나와 홍대쪽으로 이동중 갤럭시S4 LTE-A로 측정해 보니 속도가 꽤 잘 나옵니다. 아마 주변에 건물도 많고 주택가에 차도 그렇게 빠르게 달리지 않아 신호를 꽤 잘 받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차의 최종 목적지인 홍대 도착하기전 측정한 속도인데 차가 서행중이긴 했지만 이동중 이었는데 LTE-A 속도가 126.7Mbps가 나와 살짝 놀랬습니다. 고속으로 이동중일때와 저속으로 달릴때의 속도도 차이가 있네요.

홍대나 강남역 인근에서 저 차를 보시면 하루 3회 왕복하며 다니고 있고 목적지가 맞으면 한번 시승해 보면 새로운 체험이 될것 입니다. 벤츠 A클래스 시승 이벤트 외에도 LTE-A 텀블러와 커피등 다양한 선물도 나눠 주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시면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