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부터 옵티머스 노트 옵티머스 메모등 다양한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던 옵티머스뷰를 이번에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출시전 잠깐 본적이 있어 그 어색함이 아직 남아있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그 종류가 참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제일 큰 특징은 아무래도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볼수 없었던 4:3이라는 화면비 입니다. 그래서 처음 봤을 때 어색함을 느꼈지만 몇일 사용해보니 화면비에서 오는 어색함은 일단 사라집니다.
그리고 메모장 같은 느낌을 주지만 사실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니 스마트폰이라는 느낌보다는 미니패드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마치 아이패드를 줄여놓은거 같은 느낌으로 동일한 화면비에 같은 해상도라 더 그런 느낌을 받은거 같습니다.
박스 역시 기존의 스마트폰과 다르게 특이하게 긴 박스는 살짝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더군요.
옵티머스 뷰의 구성품.
현재 제가 사용하는 옵티머스뷰는 SKT용으로 박스안에는 여느 스마트폰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NFC 기능을 좀 더 활용할수 있는 NFC 태그와 충전기, 유심핀, 멜론 이용권, 이어폰, 사용설명서, 정전식 터치 방식에 사용하는 리버듐펜이 보입니다.
옵티머스뷰의 리버듐펜.
옵티머스 뷰에 기본으로 구성된 리버듐펜의 경우 내장형이 아닌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휴대성의 불편함은 있지만 필기감이나 손에 잡는 느낌은 갤럭시노트의 내장형 펜 보다 괜찮았습니다.
현재 정전식 터치방식에선 최소 펜의 지름 5mm 정도가 나와야 한다고 하던데 그걸 최소지름 3mm 정도까지 줄인 것이 러버듐펜이고 이 펜은 현재 따로 구매할려면 13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옵티머스 뷰의 퀵메뉴와 함께 사용해보면 궁합이 아주 좋은 펜 으로 느껴집니다. 옵티머스뷰를 위해 만들어진 펜이니까요.
옵티머스 뷰의 퀵메뉴키 기능과 리버듐펜을 사용해 대충 끄적끄적 그려본 저희집 고양이 야웅군 입니다. 사용해 보면 펜을 좀 직각으로 세워야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때 편한더군요. 워낙 악필이고 그림도 못 그리는 편이니 이해를 부탁합니다.
옵티머스 뷰의 디자인.
화면비가 처음 봤을때 어색하고 애매했는데 이건 적응하니까 오히려 괜찮고 가독성도 아주 좋습니다. 글 가독성은 뷰라는 본다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이 부분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5인치라는 화면은 아직까지 스마트폰에는 없었던 4:3의 화면비 때문에 어색할수 있지만 자꾸 보면 어색함은 사라지고 시원하고 넓다는 느낌을 줍니다. IPS HD에 650nit의 밝기로 밝으면서도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 줍니다.
뒷 면은 나뭇결 형태의 패턴이 있으며 프라다폰의 사피아노 패턴과는 다른 형태 입니다.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있으며 옵티머스 뷰의 배터리는 아이폰의 내장 배터리 방식과는 다르게 필요시 분리 가능한 ‘반탈착 방식(세미 임베디드 방식)’을 채택 했습니다. 아래부분의 나사를 풀어 배터리를 교체할수 있는 방식으로 수명이 다된 배터리는 a/s센터에서 교체가 가능 합니다.
옵티머스 뷰의 경우 내장평 배터리라 자체적으로 조정할수 있는 절전모드를 몇 가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단에는 4가지의 버튼이 있습니다. 라이트가 들어오는 메뉴, 홈, 이전으로, 검색버튼이 있습니다.
위쪽에는 전원, 충전부, 퀵메뉴키 버튼, DMB 안테나가 보입니다.
DMB 안테나는 이런 형태로 나옵니다.
측면에 볼륨 업,다운이 있으며 볼륨다운 버튼을 누르면 전원 버튼과 같은 동작을 합니다. LCD가 절전으로 꺼졌을때 볼륨다운 버튼을 누르면 LCD가 켜집니다. 옵티머스 뷰는 플로팅 매스 기법(Floating Mass Technology)으로 더 슬림해보이고 세련된 디자인 연출 두께 8.5mm, 무게 168g 입니다.
유심의 경우 일반 유심이 아닌 미니유심이 사용됩니다.
아무래도 4:3이라는 스마트폰에서 익숙하지 않은 이 화면비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 생각하지만 해상도를 제외하고는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적응이 빠릅니다. 단지 크기가 일반 스마트폰과 다른 그립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주머니에 넣기에는 불룩해지는 반면 여자들의 클러치백에 넣기에는 괜찮은 크기로 화장품 컴팩트케이스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같이 옵티머스 뷰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호불호가 나뉜게 남자들은 어색하다 였고 여성분들은 펜과 함께 사용하는 퀵메뉴키 기능의 재미가 있었는지 꽤 마음에 들어하고 예쁘다는 반응 이었습니다.
옵티머스뷰 사양.
통신방식 - 4G(LTE), CPU 1.5GHz 듀얼코어,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LCD - AH-IPS LCD 5.0형(4:3), 해상도 XGA(1024x768), 카메라 800만 화소
내장 메모리 - 32G (SD 메모리 지원하지 않음.)
크기와 무게 - 139.6 x 90.4 x 8.5mm, 168g
통신방식 - 4G(LTE), CPU 1.5GHz 듀얼코어,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LCD - AH-IPS LCD 5.0형(4:3), 해상도 XGA(1024x768), 카메라 800만 화소
내장 메모리 - 32G (SD 메모리 지원하지 않음.)
크기와 무게 - 139.6 x 90.4 x 8.5mm, 168g
옵티머스 뷰는 스마트폰 보다는 화면으로 보면 태블릿 즉 아이패드와 많이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패드를 줄여 놓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같은 해상도에 같은 화면비라 더욱 그런 느낌을 받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옵티머스 뷰는 스마트폰이 아닌 태블릿인 패드에 가까운 느낌을 주며 요즘 이런류의 디바이스를 '패블릿'이라 부른다고 하더군요.
(패블릿(Phablet)이란 큰 화면 덕분에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일컫는 말이다.)
옵티머스 뷰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
옵티머스 뷰를 처음 받았을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인데 내장형 배터리라 일단 보조배터리가 없습니다. 내장 배터리로 과연 얼마나 사용이 가능할까 많이 걱정했는데 우선 제 경우에 내장 배터리만으로는 부족 하더군요. 제 경우에 주로 사무실이 아닌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스마트폰을 자주 충전할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그렇지만 일반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근무 한다면 아마 이 부분은 저보다 덜 느끼게 되실거 같습니다. 단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배터리의 효율성은 몇 시간 더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성은 좋은편 입니다. 일단 내장형 배터리의 효율성이 꽤 괜찮은편임을 느낍니다.
제 실사용 환경에서 비교하면 다른 lte폰의 경우 하루에 1830mAh 배터리 두개를 다 사용하고 2000mAh 충전형 배터리도 사용하지만 옵티머스 뷰의 경우 내장 배터리와 함께 보조 충전형 배터리 2000mAh로 다시 충전을 하면 하루 사용이 가능 하더군요. 옵티머스 뷰의 배터리는 일반 스마트폰의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효율성은 좋으나 외부에서 다니며 사용량이 많은 제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가 없을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음에 옵티머스 뷰의 펜과 함께 사용하는 주요 기능인 퀵메뉴키와 옵티머스 뷰에 대해 좀 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현재 옵티머스 뷰 구매자를 위해 옵티머스 뷰 케이스와 보조배터리를 선착순 이벤트로 증정하고 있으니 참고해 두세요.
이벤트 페이지 : 옵티머스 뷰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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