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의 독특한 화면 비율을 선택한 옵티머스뷰(VU)

스마트폰 치고는 꽤 독특한 화면비율을 가진 LG전자의 옵티머스VU가 공개 되었더군요. 이전에 스마트폰의 비율을 생각하면 폰이라고 하기에는 좀 독특한 화면 비율입니다. 5인치대의 크기로 알려진 스마트폰인데 다른 5인치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봐도 이 화면비율은 좀 독특합니다. 아이패드와 동일한 화면비율로 마치 미니패드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것 역시 폰 ? 태블릿 ? 이렇게 봐야 할까요 ??? 출시전부터 옵티머스 노트 혹은 프라다노트등으로 5인치대의 스마트폰으로 다른 5인치대의 스마트폰과 다른 화면 비율을 보여주는데 갤럭시노트랑 경쟁하게 될까요 ?? 궁금한데 일단 펜이 보이지 않는걸로 봐서 좀 독특한 미니패드 개념의 섹션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역시 4:3이라는 화면비율로 보면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스마트폰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외형은 화면비율을 빼고 보면 프라다폰 3.0을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정사각형의 모양은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기존의 스마트폰과 비교한다면 많이 다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넓이는 그립감이 다른 스마트폰과는 많이 다를거라 예상이 됩니다.

현재 대략 공개된 주요 스펙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AP -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 OS - 안드로이드 2.3
디스플레이 - 5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해상도
해상도 1024x768 4:3 비율
카메라  후면부 800 만화소
통신사  - SKT, LGU+

개인적으로 5인치대의 스마트폰은 사용해본 것이 델 스트릭이나 갤럭시 노트가 있는데 옵티머스VU 역시 5인치라는 크기에 4:3의 특이한 비율로 거의 정사각형의 형태라 이전에 나온 스마트폰과는 좀 다른 느낌을 주네요.
5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후면부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제공하고 있고 LTE 모델로 나오니 AP의 경우 현재 선택의 여지가 없이 퀄컴을 선택한듯 합니다. 기존 출시된 프리미엄 LTE폰들과 크게 다른바 없는 스펙이지만 차별화를 둔 점은 화면비율이 다른 것이 옵티머스뷰의 큰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기본으로 손글씨와 스케치로 그림그리기가 포함된걸 보면 펜과 같은 악세사리도 따로 있을수도 있습니다.


옵티머스VU의 공개된 캡쳐화면으로 보는 어플의 호환성.

옵티머스 LTE에서 이미 인정받은 IPS HD 타입의 디스플레이는 눈에 피로감을 줄이고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값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으며 기존에 아이패드에서 보던 화면비율과 비슷해 미니패드를 보는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옵티머스VU는 기존에 스마트폰의 캡쳐화면과 확실히 다른 화면 비율을 보여 줍니다만 위의 캡쳐된 화면을 보면 일단 화면이 잘리거나 그렇지 않은걸로 봐서는 화면에 대한 안드로이드 어플들에게 어느정도 최적화를 한거 같습니다.  옵티머스뷰 화면의 4:3 비율은 기존 전자책 Ebook이나 출판, 오피스 문서, 일반 모니터등이 제공하는 비율로 PC환경에서 가장 최적화된 비율로 알려져 있지만 옵티머스뷰의 화면비는 일반적인 안드로이드OS의 비율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다양한 안드로이드 지원 어플들에서 화면이 잘리지 않은 최적화를 어떻게 잘 보여줄 것인지가 앞으로 숙제가 될것 같습니다.

위의 캡쳐된 화면을 보면 어느정도 테스트를 거쳐 화면의 최적화는 한거 같습니다. 아마 옵티머스 LTE에 있는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화면최적화를 어플별로 설정해 줄수 있는데 그러한 기능으로 최적화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옵티머스VU 화면비율외의 다른 차별성 독특한 재미를 주는 무언가가 옵티머스VU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해상도는 왠지 아쉬운 느낌 화면비율은 마치 아이패드를 줄여놓은 미니패드의 느낌도 있는 옵티머스VU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