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과 팬클럽도 SNS로 통하는 시대 wagle+Apink

트위터나 페이스북,미투데이 같은 SNS 같은 서비스가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고 유명인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연예계에 신인 그룹 홍보에도 모바일 SNS가 많이 활용되는거 같다. 이번에 에이큐브에서 신인 7인조 걸그룹 Apink가 결성되면서 아예 처음부터 LGU+에서 출시한 SNS서비스인 와글(WAGLE)과 제휴를 하며 SNS서비스로 자신들의 활동을 매일 트윗 하듯이 와글에서 일상을 기록하며 SNS서비스 안에서 팬클럽을 결성했다.

신인 7인조 걸 그룹 APINK

보통 트위터에서 유명인들의 트윗을 보면 제각각 시시콜콜한 사생활 이야기 부터 자신의 앨범 이야기 간혹 배우 김여진씨처럼 사회활동이나 전반적인 사회문제에 의견을 표출하는 사람까지 요즘은 유명인들도 SNS에서 정말 활동이 활발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트위터에서 유명인들과 팬들의 모임이 결성되곤 했는데 처음부터 팬클럽을 모바일 채널에서 결성해 그러한 점을 활용하여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듯 하다. 와글(WAGLE)은 통신사 구분없이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할수 있는 SNS 메세지앱이다.

잠깐 와글에서 와글캐스터의 활동을 보면서 한번 팔로우를 했더니 그 다음 부터 7소녀가 시시콜콜한 하루종일 일과를 떠들고 있고 팬들이 거기에 반응한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팔로우를 하면 구독할수 있으며 그룹 기능이 있어 그룹별 대화기능과 초대는 주소록에 전화번호로 상대방을 초대할수 있다. 와글(WAGLE)은 트위터 + 카카오톡을 해놓은 듯한 형태의 SNS서비스로 외부 서비스로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연동을 할수 있다. 독특하게도 자신이 남기는 글을 모두 공개할수 있거나 혹은 같은 그룹에 속한 사람에게만 공개할수도 있고 개인의 다이어리 처럼 비밀글로도 남길수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와 연동이 된다.
그룹별 대화가 가능해 네이트온이나 윈도우 메신저에서 처럼 대화방을 만들어 대화할수 있는것도 큰 특징중 하나.

현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연동해 사용할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트위터를 할때 타임라인에 글이 흐르는것과 다르게 글을 전체공개,그룹공개,비밀글등의 형태로 남길수 있어 조금 다른 SNS와 다르게 인터넷 메신저 + 트위터의 형태와 비슷하며 주소록에 저장된 전화번호로 친구를 초대하는 방식은 카카오톡과 비슷한 모습이다. 트위터에서 와글에 글을 보낼때는 #WGL이라는 해쉬태그를 사용하게 된다. 

팔로우 개념은 트위터와 비슷하면서도 그룹대화나 대화방등은 일반 인터넷 메신저 프로그램인 네이트온이나 MSN메신저와 비슷하다. 주소록의 전화번호로 친구를 초대하는 방식은 카카오톡과 유사하다. 이걸 좀 특이하게 생각하는건 얼마전 카카오톡이 통신망에 부하를 준다고 제재를 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와글(WAGLE)의 경우 유사한 앱이고 무료 메세지 앱이지만 LGU+라는 통신사에서 만들어서 직접 서비스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무료 문자메세지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실제 통신사의 문자메세지 수익은 줄어들게 되니 그 부분은 어떻게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이용자가 적어서인지 아무래도 타임라인이 좀 조용하지만 트윗이나 페이스북등과 연동해 가끔씩 들여다 보는중이긴 한데 요즘 신인 걸그룹인 Apink가 와글의 캐스터로 들어오며 좀 와글와글 시끄러워진 상태 SNS채널은 잘 활용하면 기대이상의 효과와 약이 되지만 가끔은 독도 되는데 신인걸그룹의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가 와글과 이제 데뷔하는 Apink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winwin 할수 있을지 어쨌든 흥미로운 시도이긴 하다. 앞으로 헌데 이런 sns나 모바일채널을 통해 활동하는 그룹과 팬클럽들이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더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일 즐거운 주말을 맞으시길 바라며 청순한 느낌의 Apink 소녀들의 동영상이나 하나 올려 봅니다.
헌데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의 타임라인을 도배한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소송은 아직도 놀랍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