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140자의 단문으로 교류하는 sns 서비스라면 인스타그람은 사진으로 교류하는 sns 서비스 인데 좀 독특하고 재미가 있어 요즘 한참 재미를 붙이고 사용하는 앱중에 하나네요. 현재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전세계 유저들과 사진을 같이 공유하며 즐길수 있다는게 큰 특징 입니다.
메뉴의 구성은 간단하며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트위터처럼 팔로우 개념이 도입되어 있으며 트위터에 있는 사용자나 페이스북 친구들을 추가할수 있습니다. 메뉴의 구성 역시 모두 한글화가 잘 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으며 이미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단지 인스타그람은 사진으로 서로 교류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유하기를 눌러 아이폰이나 터치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 업로드하게 됩니다. 사진 피드를 통해 다른 팔로우중인 사람들이 업로드한 사진을 볼수 있으며 푸시가 되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한 사진도 확인이 됩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가 생각나는 기능 이더군요. 사진에 댓글을 남길수도 있고 답글을 남길때 @아이디를 입력하면 푸시가 되어 상대방에게 메세지가 전달 됩니다.
친숙하게 느껴지는건 트위터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폰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 업로드 하게 되는데 사진은 1:1의 정방형의 사이즈로 잘라서 업로드 되며 다양한 필터를 이용해 여러가지 효과를 주어 조금은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만들수도 있더군요. 사진에 간단한 설명을 붙여 업로드 하거나 그냥 업로드 할수도 있는데 트위터와 연동하면 해쉬태그를 붙이면 같은 해쉬태그를 사용하는 사람이 와서 보더군요.
주로 #cat이라는 태그를 사용해 사진을 업로드 하는데 요즘 일본사람들이 주로 와서 보고 가더군요. 인기 사진들을 보다보면 취향이 비슷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찾을수 있고 저 같은 경우는 고양이 키우는 일본인 팔로우가 요즘 늘었네요.
친구를 찾기는 쉽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용자를 찾으면 되니까요. 큰 장점은 다른 sns 서비스 ( 트위터 , 페이스북 , 플리커, 포스퀘어등) 모두 6개의 sns서비스와 연동이 됩니다. 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만 사용하기에 2개의 서비스만 연동해둔 상태인데 플리커랑 연동해두면 사진을 웹에서도 모아볼수 있습니다. 재미가 붙어 요즘 계속 사용하다 보니 취향이 비슷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만나게 되더군요. 전 세계 사람과 함께 사진을 공유해 본다는게 참 재미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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