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양이나 개를 키우다면서 사실 아프면 개나 고양이가 "나아파요" 하고 말을 해주는것도 아니구 결국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항상 체크를 해줘야 합니다. 복잡하게 기구를 가지고 체크하는 것도 아니구 평소에 그냥 잠깐 주의 깊게 보면 쉽게 체크를 할수 있습니다.
몇년전에 집에 야웅이가 설사병이 나서 꽤 고생을 한적이 있어 요즘도 늘 조금은 신경을 쓰고 삽니다.
보통 고양이의 경우 병이 한번 나면 오래가고 머 병원비도 그렇고 시간도 좀 오래걸리기때문에 수시로 체크 해준다면 미연에 안좋은 일을 예방할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전에 예방주사를 맞혀주고 해야겠지만 저희집 고양이 같은 경우 2년차때까지 외출을 자주 했었습니다. 요즘은 외출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나가는건 아니지만 사실 고양이는 조금만 신경쓰면 아프거나 하지않습니다.
외출이 잦은 고양이는 외부에서 감염되어 오는 경우가 많으니 가끔씩 간단하게 체크해주는게 좋습니다.
강상태 부위별로 체크해보기
우선 고양이의 평균체온은 38 ~ 39 정도입니다. 체온 재는 법은 온도계를 항문에 살짝 넣어서 재어보는데 해본적이 없다면 하지 마십시오. 상당히 아주 싫어합니다. ㅡㅡ;;;;.
눈 상태 체크하기
- 눈꼽이 심하게 끼지 않았나 ??? 혹시 눈꼽을 닦아 주신다면 눈꼽을 닦아보면 일반 눈꼽이 아닌 끈적끈적한게 말라 붙어 있거나 냄새가 납니다. 눈병이 난경우 노라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어 있지는 않은가 ?
순막(상하 두개의 눈꺼풀이 안쪽에서 안구에 접한 한장의 얇은 막 강한 빛이나 건강장해가 있을때 안구를 보호한다.)이 나와있지 않은가 ?
귀 상태 체크하기
- 귀가 검게 더러워 지지 않았나 ? 진물이나 긁힌 상처는 없는지...특히 외출을 자주하는 고양이는 귀를 잘보셔야 합니다...귀에 진드기가 붙어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목욕시킬때도 귀에 물이 안들어가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원래 구조상 물이 안들어가는데 물이 들어가면 죽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고 하더군요.
옆에 사진은 제 고양이귀입니다. 같이 밖에 나가서 저놈이 풀밭에서 딩굴고 오면 제가 항상 뒤집어서 보는데 깨끗하죠.
평소엔 뒤집어서 안보고 외출하고 오거나 자꾸 귀를 긁고 있으면 확인해 봅니다. 귀진드기가 붙으면 뒤집어서 보면 까만게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그러면 병원에가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집에 있는 에프킬러 이런걸 귀에다 뿌리면 안됩니다.
코 - 끈적끈적한 콧물을 흘리지 않는지... 아니면 코가 바짝 말라 있지는 않은지.
입 - 냄새가 나지 않는지 , 침이 말라 있거나 혀나 입안에 상처가 있는지 ?
목주위 가슴과 배 - 쓰다듬어 보면 상처가 있음 사람처럼 딱지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임신유무나 이런걸 확인하려면 배가 나오지 않았는지 체크 해보게 됩니다.
엉덩이 - 고양이는 상당히 깔끔스러운지라 궁둥이에 설사를 하면 엉덩이가 젖어있거나 배설물이 엉덩이 주위로 지저분하게 붙어 있게 됩니다. 혈변을 하면 항문에 피가 묻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고양이는 일단 엉덩이가 깨끗합니다.
피부와 털 - 쓰다듬어 봐서 상처 앉은 딱지가 없는지 털이 평소와 다르게 많이 푸석푸석한 느낌이 난다거나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 털이 갑자기 왕창 왕창 빠진다면 피부병을 의심해보는게...
발정기때의 행동.
암컷은 울음소리가 좀 달라 지고 부비부비를 심하게 하더군요.
숫컷의 경우 스프레이를 합니다. 발정기가 되면 영역표시를 심하게 하더군요.
그외 행동이나 외관상으로는 다리를 절고 있다거나 하면 바로 알수 있지만 ,사람도 아프면 누가 옆에서 귀찮게 하면 짜증이 나듯이 일단 고양이 같은 경우 아프면 사람을 피하더군요. 애교 많거나 장난이 심한 고양이가 갑자기 사람을 회피한다거나 얌전해지고 털을 깨끗하게 그루밍하지 않고 지저분해 보이고 평소에 나지 않는 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하면 몸이 아플수 있는것이니 병원에서 데려가세요.
식사량이 갑자기 줄거나 하면 사료도 한번 체크해보시길 ,굳는 모래를 쓰면 용변으로 체크하는것은 일반적으로 맛동산과 감자라고 하죠... 설사가 있었는지 무르지 않고 제대로 보고 있고 평소랑 대변 소변의 양이 같은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구토의 경우는 헤어볼을 토해내는 경우와 사료를 씹지않고 그냥 삼켜서 토를 하는 경우 실제로 속이 좋지않아 위장병등으로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추운계절이 되면 고양이의 식사량은 좀 늘어납니다. 저희집 야웅이의 경우 겨울이면 여름보다 10%정도 더 먹는거 같더군요. 외출이 잦은때와 늘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는 식사량이 좀 틀립니다. 집안에서만 있는 고양이는 식사량이 거의 일정합니다.
먼가 좀이상한거 같으면 수의사랑 상담해보세요.
건강한 고양이의 기본은 잘먹고 , 잘자고 , 잘싸고 반짜반짝 눈에 촉촉한 코 입니다.
2007/10/19 - [야웅/고양이에관해] - 고양이가 아플때 나타나는 증상들.
몇년전에 집에 야웅이가 설사병이 나서 꽤 고생을 한적이 있어 요즘도 늘 조금은 신경을 쓰고 삽니다.
보통 고양이의 경우 병이 한번 나면 오래가고 머 병원비도 그렇고 시간도 좀 오래걸리기때문에 수시로 체크 해준다면 미연에 안좋은 일을 예방할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전에 예방주사를 맞혀주고 해야겠지만 저희집 고양이 같은 경우 2년차때까지 외출을 자주 했었습니다. 요즘은 외출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나가는건 아니지만 사실 고양이는 조금만 신경쓰면 아프거나 하지않습니다.
외출이 잦은 고양이는 외부에서 감염되어 오는 경우가 많으니 가끔씩 간단하게 체크해주는게 좋습니다.
강상태 부위별로 체크해보기
우선 고양이의 평균체온은 38 ~ 39 정도입니다. 체온 재는 법은 온도계를 항문에 살짝 넣어서 재어보는데 해본적이 없다면 하지 마십시오. 상당히 아주 싫어합니다. ㅡㅡ;;;;.
눈 상태 체크하기
- 눈꼽이 심하게 끼지 않았나 ??? 혹시 눈꼽을 닦아 주신다면 눈꼽을 닦아보면 일반 눈꼽이 아닌 끈적끈적한게 말라 붙어 있거나 냄새가 납니다. 눈병이 난경우 노라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어 있지는 않은가 ?
순막(상하 두개의 눈꺼풀이 안쪽에서 안구에 접한 한장의 얇은 막 강한 빛이나 건강장해가 있을때 안구를 보호한다.)이 나와있지 않은가 ?
귀 상태 체크하기
- 귀가 검게 더러워 지지 않았나 ? 진물이나 긁힌 상처는 없는지...특히 외출을 자주하는 고양이는 귀를 잘보셔야 합니다...귀에 진드기가 붙어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목욕시킬때도 귀에 물이 안들어가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원래 구조상 물이 안들어가는데 물이 들어가면 죽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고 하더군요.
옆에 사진은 제 고양이귀입니다. 같이 밖에 나가서 저놈이 풀밭에서 딩굴고 오면 제가 항상 뒤집어서 보는데 깨끗하죠.
평소엔 뒤집어서 안보고 외출하고 오거나 자꾸 귀를 긁고 있으면 확인해 봅니다. 귀진드기가 붙으면 뒤집어서 보면 까만게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그러면 병원에가서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집에 있는 에프킬러 이런걸 귀에다 뿌리면 안됩니다.
코 - 끈적끈적한 콧물을 흘리지 않는지... 아니면 코가 바짝 말라 있지는 않은지.
입 - 냄새가 나지 않는지 , 침이 말라 있거나 혀나 입안에 상처가 있는지 ?
목주위 가슴과 배 - 쓰다듬어 보면 상처가 있음 사람처럼 딱지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임신유무나 이런걸 확인하려면 배가 나오지 않았는지 체크 해보게 됩니다.
엉덩이 - 고양이는 상당히 깔끔스러운지라 궁둥이에 설사를 하면 엉덩이가 젖어있거나 배설물이 엉덩이 주위로 지저분하게 붙어 있게 됩니다. 혈변을 하면 항문에 피가 묻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고양이는 일단 엉덩이가 깨끗합니다.
피부와 털 - 쓰다듬어 봐서 상처 앉은 딱지가 없는지 털이 평소와 다르게 많이 푸석푸석한 느낌이 난다거나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 털이 갑자기 왕창 왕창 빠진다면 피부병을 의심해보는게...
발정기때의 행동.
암컷은 울음소리가 좀 달라 지고 부비부비를 심하게 하더군요.
숫컷의 경우 스프레이를 합니다. 발정기가 되면 영역표시를 심하게 하더군요.
그외 행동이나 외관상으로는 다리를 절고 있다거나 하면 바로 알수 있지만 ,사람도 아프면 누가 옆에서 귀찮게 하면 짜증이 나듯이 일단 고양이 같은 경우 아프면 사람을 피하더군요. 애교 많거나 장난이 심한 고양이가 갑자기 사람을 회피한다거나 얌전해지고 털을 깨끗하게 그루밍하지 않고 지저분해 보이고 평소에 나지 않는 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하면 몸이 아플수 있는것이니 병원에서 데려가세요.
식사량이 갑자기 줄거나 하면 사료도 한번 체크해보시길 ,굳는 모래를 쓰면 용변으로 체크하는것은 일반적으로 맛동산과 감자라고 하죠... 설사가 있었는지 무르지 않고 제대로 보고 있고 평소랑 대변 소변의 양이 같은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구토의 경우는 헤어볼을 토해내는 경우와 사료를 씹지않고 그냥 삼켜서 토를 하는 경우 실제로 속이 좋지않아 위장병등으로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추운계절이 되면 고양이의 식사량은 좀 늘어납니다. 저희집 야웅이의 경우 겨울이면 여름보다 10%정도 더 먹는거 같더군요. 외출이 잦은때와 늘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는 식사량이 좀 틀립니다. 집안에서만 있는 고양이는 식사량이 거의 일정합니다.
먼가 좀이상한거 같으면 수의사랑 상담해보세요.
건강한 고양이의 기본은 잘먹고 , 잘자고 , 잘싸고 반짜반짝 눈에 촉촉한 코 입니다.
2007/10/19 - [야웅/고양이에관해] - 고양이가 아플때 나타나는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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