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 토즈에서 쇼옴니아 출시를 앞두고 잠깐 체험 간담회가 있어 다녀왔어요.
아이폰이 질주하는 가운데 KT에서도 드디어 쇼옴니아가 출시 되는군요. 다음주 부터 쉽게 대리점에서 볼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사진에 있는건 테스트폰이며 외형은 T옴니아랑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에 있는건 테스트폰이며 외형은 T옴니아랑 같습니다.
쇼옴니아는 3W(WCDMA, Wibro , Wi-Fi) 를 강조하며 KT가 FMC(유무선융합)폰 내놓기 위해 UI를 거의 새로 만들었을 정도로 정통적인 옴니아 계열에서 벗어나 진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4방향 멀티스크린 UX UI'다. 쇼옴니아는 첫 화면에서부터 위아래와 좌우 4방향으로 모두 13개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각 화면은 1개의 이용 목적에만 집중했으며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이용자에게 한눈에 들어오게 색상도 하늘은 하늘색, 땅은 진한 고동색, 홈은 엷은 군청색으로 다르게 표혀해 메뉴 UI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메뉴 홈에는 스케쥴과 날씨 정보가 나오더군요.
꽤 다양한 컨테츠가 들어 있다.
기존에 SHOW 서비스외에 많은 부분이 추가 되었다.
13개의 메뉴화면이라 헷갈릴땐 어느 화면에서든 단말기를 확 흔들면 홈 초기화면으로 돌아가는 `쉐이킹' 기능이 있다.
각 메뉴는 직관성을 부여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든것도 큰 특징.
각 메뉴는 직관성을 부여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든것도 큰 특징.
쇼옴니아에서 사용하는 무선망.
쇼옴니아는 DMB가 없는 대신 쇼비디오 실시간 채널에서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단 3G망을 이용할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현재 DMB 이용자들이 이동 중 잠깐씩 보는 DMB 사용 시간이 한 달에 대략 20시간 정도 데이터 용량으로는 한달이면 2G 정도를 통계로 볼때 DMB 이용자들이 전송해 보는데 이 부분을 쇼옴니아 가입자에 한해 쇼비디오 서비스로 저 정도 용량을 무료로 볼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마침 지붕뚫고 하이킥이 지상파 채널 방송중이라 쇼비디오 서비스를 통해 잠깐 시청.
DMB시청을 장시간 하지 않으니 가끔씩 DMB를 보는 제겐 이건 좀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타 IPTV방송의 경우 정보 이용료가 발생 합니다.
DMB시청을 장시간 하지 않으니 가끔씩 DMB를 보는 제겐 이건 좀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타 IPTV방송의 경우 정보 이용료가 발생 합니다.
쇼옴니아의 UI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강조 하시든 상무님.(13개의 UI 메뉴화면.)
요금제는 아이폰보다 좀 유리 합니다. 아이폰 처럼 슬림 , 라이트 , 미디엄 , 프리미엄 이렇게 나오는데 일단 각 요금제에서 무료데이터 제공이 아이폰보다 1.5배가 됩니다. (WCDMA와 WIBRO 모듈을 모두 사용하는 단말기의 경우 WIBRO 사용시 WCDMA 무료 데이터 용량의 1.5배를 제공) 거기에 쿡앤쇼로 인터넷 전화 가입시는 인터넷 전화의 기본료를 없애고 AP를 통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한만큼 요금만 받는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전화는 사설 AP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번들 요금으로 또 따로 소개가 되었는데 일반 요금에 5000원만 내면 가장 기본 패키지를 사용할수 있는 요금제도 있더군요. 요금체계는 현재 KT 아이폰 보다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또한 KT의 계획상 NETSPOT을 계속 늘려 읍,면,동단위까지 인구밀집도로 볼땐 90%를 커버 할수 있도록 늘릴 계획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쇼앱스토어의 경우 T스토어와는 달리 WCMDA, WIBRO, WI-FI에서 모두 이용가능 하며 쇼앱스토어, 웹서핑 서비스는 사설AP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날 가장 인상 깊었든 KT 상무님의 이야기는 패킷요금에 대한 사용자의 부담을 계속 줄이고 망의 확대로 이용자가 부담없이 모바일 인터넷과 무선 디지털 콘텐츠를 쉽게 접근하고 많이 이용하도록 해서 시장확대를 하겠다는 이 이야기가 가장 와 닿네요.
이 이야기 부분은 스마트폰 활성화에 소비자에게는 가장 체감적으로 와 닿는 내용 이었습니다.
쇼옴니아의 외형은 기존에 출시된 T옴니아와 외형은 같으면서 내부 UI 메뉴가 바꼈습니다. 로고는 QOOK&SHOW 가 각인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옴니아 보다 UI는 직관성이 높아 이용하기 편한듯 합니다. 참고로 OS는 WM 6.1 입니다.
이날 잠깐 만져봤을때 반응속도는 메뉴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으며 기존 옴니아 보다는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에 따라서는 비슷하다는 느낌도 있는데 처음 만져보는 UI에 잠깐 만져본지라 이 부분은 자세히 설명 드리기가 어렵고 기존에 옴니아폰을 잠깐 사용했든지라 그것과 비교한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외근이 잦으신 분들이나 무선데이터 사용이 많은 분은 Wibro까지 이용 가능한 쇼옴니아쪽이 좀 더 유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용 목적에 따라 아이폰에 이어 쇼옴니아까지 둘중에 한번 선택을 놓고 진지하게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군요.
반응형
'Tech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명 키패드의 크리스탈폰 위젯 제스쳐 설정하기. (10) | 2009.12.30 |
---|---|
투명키패드의 독특한 디자인 LG 크리스탈폰 개봉기. (60) | 2009.12.09 |
투명키패드 LG 크리스탈폰 체험단 모집. (14) | 2009.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