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 하나이면서도 두개 같은 LG 듀얼 플레이.
2011.10.18지난주에 막을 내린 2011 한국 전자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연 초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도 다녀왔지만 CES가 신제품 발표와 한 해의 트렌드와 방향을 보여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쇼라고 한다면 KES는 규모는 작지만 신제품 발표 보다는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격이 강한 전시회의 분위기 였습니다. 안쪽에 삼성과 LG부스가 나란히 있고 나머지는 중소 기업 부스로 꾸며져 있더군요. 먼저 LG전자 부스를 우선 돌아 봤습니다. 올 한해 3D TV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지라 역시 3D가 대세 스마트는 기본임을 슬로건으로 건 붉은색의 부스가 안쪽에 있더군요. 편광방식의 TV가 평가도 좋았고 호응도 좋은편이라 계속 3D를 강조하며 입구에서 3D 안경을 나눠주고 있더군요. 주 테마는 역시 3D를 중심으로 ..
옵티머스3D에서 앵그리버드 3D로 즐기기.
2011.08.148월 1일자로 옵티머스 3D 펌웨어가 V10f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여기에 보면 3D 컨버터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후에 메뉴에 들어가면 3D 게임 컨버터가 있습니다. 2D 게임을 3D로 전환해주는데 100%다 가능한건 아닙니다. 3D 게임 컨버터를 실행하면 옵티머스 3D 안에 설치된 게임들을 검색 합니다. 자동으로 검색하지는 않고 게임을 설치후 실행하면 3D로 전환이 가능한 게임을 검색합니다. 검색이 끝나고 나면 3D로 변환이 가능한 게임목록이 추가 됩니다. 3D 게임 컨버터를 실행후 목록안에 있는 게임은 3D로 게임이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3D는 기본으로 아스팔트6, 렛츠골프, NOVA가 3D 전용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기존에 설치한 게임중에도 3D 게임 컨버터에서 지원이 되면 3D로 플..
3D로 찍고 즐기고 공유하는 옵티머스 3D.
2011.08.05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스마트폰 옵티머스 3D의 큰 매력은 듀얼렌즈로 3D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만들수 있다는게 옵티머스 3D가 가진 매력중 하나 입니다. 듀얼렌즈로 각각 오른쪽 왼쪽 양안으로 이미지를 기록해 그것을 결합해 3D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데 잠깐 그 원리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죠. 3D로 보고 3D로 찍기. 3D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 두 개의 렌즈를 일정 거리를 두고 일렬로 배치해 두 개의 렌즈가 각각 촬영한다. 마치 사람의 눈과 같은 배치로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화각 차이로 인해 공간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듯이 두 개의 렌즈의 화각차이를 이미지 센서가 데이터로 처리하고 최종적으로 이미지 프로세서에서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해 3D 사진을 완성한다. 3D 동영상 촬..
3D 보고 3D로 찍는 옵티머스 3D 첫 느낌은
2011.07.24지난해 부터 tv에서 시작한 3D가 PC,모니터,노트북,캠코드,카메라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GRASS FREE라는 무안경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나온 최초의 3D 스마트폰이라고 할수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 3D를 이번에 체험단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박스 포장이 기존의 스마트폰과는 많이 다른 붉은색으로 되어 있더군요. 패럴랙스 배리어라고 하는 시야각이 좁고 LCD 화면이 작은 IT제품에 적용할수 있는 방식인데 기존에 TV에서 경쟁하는 FPR방식과 SG방식과 다르게 안경이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시야각의 위치에 따라 입체감이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박스 뒷면에 보면 제품의 특성을 보여주는 몇 가지 특징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OPTIMUS 3D 디자인 전면에 물리적 홈버튼이..
기대반 우려반 최초의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2011.07.11지난주에 LG전자 옵티머스 3D의 정식 제품발표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려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한번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지난 5월 WIS때 잠깐 공개되었던 제품 입니다. 사진속의 모습은 앵그리버드를 3D로 변환해서 하는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옵티머스 3D는 LG전자의 3D 라인업의 마지막 단계라 할수 있는데 기존에 3D TV , 3D 노트북, 3D 모니터, 3D 빔프로젝트 그리고 옵티머스 3D로 이어지는 마지막 3D 라인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품 발표회전 체험할수 있는 공간에서 TV와 PC, 모니터에 옵티머스 3D를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수 있게 전시해 두었더군요. 안드로이드 버전은 2.2 프로요 물론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제일 안정적인 버전이 2..
스마트폰에 3D, 2011 WIS에서 만난 옵티머스 3D.
2011.05.15어제 날짜로 끝났지만 코엑스에서 열린 2011 WIS 잠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큰 이슈가 될만한 신제품 발표가 WIS에서는 없었구 삼성의 주 테마는 SMART 그리고 LG전자의 주테마는 3D로 꾸며져 있더군요. 삼성의 경우 스마트폰의 대표주자인 갤럭시S2가 이미 출시되었기에 갤럭시S2가 가장 많이 전시되어 있고 스마트TV를 강조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LG전자의 부스는 대부분 3D와 연관된 행사와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3D 편광안경을 모두 나눠주고 있더군요. 이곳에서 지난 바로셀로나 MWC에서 처음 공개한 옵티머스 3D를 전시하고 있기에 잠시 만져보고 왔습니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3D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3D는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에 무안경 방..
3D 논쟁, 삼성 3D 스마트TV 블로거 간담회
2011.03.16삼성 3D 스마트 TV 비교 시연회. 지난주 3월 12일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3D 스마트 TV 간담회겸 품평회에 잠깐 참여를 하고 왔습니다. 근래에 IT 관련 뉴스를 보면 LG와 삼성의 3D TV 마케팅이 거의 전쟁 수준 입니다. 양쪽 보도자료들이나 임원들의 기자 간담회 기사만 봐도 한치 양보도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더군요. 요즘 양사가 모두 거의 감정싸움에 치달은 수준에 서로 마주치면 멱살이라도 잡을 기세더군요. 아마 이건 양사의 TV가 3D 구현 방식이 서로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방식에 대한 우수함과 단점을 부각시켜 이야기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더군요. 현재 LG는 편광(Passive)방식의 TV를 그리고 삼성은 active 방식의 3D TV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TV ..
휴대용 기기에 부는 3D 바람 옵티머스3D, 옵티머스 패드.
2011.02.16아바타를 시작으로 극장에서 시작한 3D 바람이 지난해 3D TV로 그리고 PC모니터와 노트북까지 출시 되면서 올해 CES에서 다양한 휴대용기기에 3D가 적용 되었다. 아직까지 휴대용 기기에 활용할 3D 콘텐츠가 많은건 아니지만 이번 MWC 2011에서 CES에 선 보였던 무안경이 방식의 디스플레이가 채용된 스마트폰과 3D 카메라를 채용한 제품이 나왔다. CES에서 안경이 필요없는 3D 디스플레이를 프리글래스 혹은 글래스리스라고 불렀는데 프리글래스로 요즘은 부르는듯 하다. CES에서 처음 만난 모바일용 프리글래스 디스플레이 각도에 따라 그 입체감이 달라진다. 실제 CES에서 프리글래스를 채용한 모바일기기가 샤프전자에 프로토 타입으로 하나 있었으나 두께가 너무 두꺼웠다. LG전자의 옵티머스 3D 무안경의 방..
3D 스마트폰 MWC 2011에 3세대로 등장할까.
2011.01.27스마트폰에서 2세대라면 현재 듀얼코어를 장착한 옵티머스 2X와 MWC 2011에 공개될 갤럭시 S 후속 '세느'로 알려진 제품들로 볼 수 있다면 아직 상용화가 되기 힘들지만 다음세대는 무안경 3D LCD가 채용된 스마트폰이 3세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 상용화 되기 어렵지만 CES에서 이미 무안경의 3D 스마트폰이 컨셉으로 출시가 되었다. 2011 CES에서 안경없이 3D를 볼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몇 종 있었는데 그 중 스마트폰에 적용된것중 하나. 안경없이 현재 3D를 볼 수 있는 제품은 모두 TV를 하나씩 선보였지만 현재까지 스마트폰에 적용시킨건 처음. 작은 화면이라 그런지 잠깐 봤을때 눈은 별로 아프지 않았고 시야 각도에 따라 LCD 화면위로 물체가 움직이는 느낌을 주는데 OS는 안드로이드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