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스마트폰 옵티머스 3D의 큰 매력은 듀얼렌즈로 3D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만들수 있다는게 옵티머스 3D가 가진 매력중 하나 입니다. 듀얼렌즈로 각각 오른쪽 왼쪽 양안으로 이미지를 기록해 그것을 결합해 3D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데 잠깐 그 원리에 대해서 한번 짚고 넘어가도록 하죠.
3D로 보고 3D로 찍기. |
3D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 두 개의 렌즈를 일정 거리를 두고 일렬로 배치해 두 개의 렌즈가 각각 촬영한다. 마치 사람의 눈과 같은 배치로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화각 차이로 인해 공간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듯이 두 개의 렌즈의 화각차이를 이미지 센서가 데이터로 처리하고 최종적으로 이미지 프로세서에서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해 3D 사진을 완성한다. 3D 동영상 촬영도 같은 원리로 두개의 눈이 보는 이미지를 모두 촬영해서 하나로 보여 줍니다.
이건 작년에 블로그에서 잠깐 소개한적이 있는 후지 카메라 3D W1으로 듀얼렌즈를 가진 제품들 즉 캠코드나 카메라는 대부분 같은 방식으로 3D 이미지를 만들거나 동영상이 만들어 집니다. 듀얼이 아닌 싱글렌즈로도 만들어지는 제품도 있습니다. 싱글렌즈로 만들어지는 카메라는 소니가 싱글렌즈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스윕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 3D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할 때 발생되는 궤적에서 발생하는 좌우의 각도와 시점 차이를 이용해서 이미지 프로세서가 3D 사진을 만들어 주는데 이 방식의 문제는 움직임 궤적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고정한 상태에서는 3D로 만들어 줄수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그래서 듀얼렌즈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사진은 확장자가 JPS 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일반 이미지 파일과는 달라서 미리보기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장자를 JPG로 바꾸면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왼쪽눈이 본 각각의 이미지가 JPS 파일에 있습니다. 이미지 해상도는 4096 * 1536으로 기록이 됩니다.
좀 3D 느낌이 나나요 ?? 각각의 사진을 하나로 합쳐서 만든건데 이 이미지는 웹브라우저에서만 이렇게 보입니다.
3D 사진을 볼려면 3D 디스플레이가 필요한데 일반 모니터에서 보여 드릴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만 가능 하군요.
이건 소녀시대 3D MOVIE에서 캡쳐한 장면인데 일반 모니터로 3D 느낌이 나도록 보여드리는건 이런 방법밖에는 없네요.
동영상의 경우 왼쪽은 3D 오른쪽은 2D로 변환했을때의 화면 입니다.
좀 3D 느낌이 나나요 ?? 각각의 사진을 하나로 합쳐서 만든건데 이 이미지는 웹브라우저에서만 이렇게 보입니다.
3D 사진을 볼려면 3D 디스플레이가 필요한데 일반 모니터에서 보여 드릴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만 가능 하군요.
이건 소녀시대 3D MOVIE에서 캡쳐한 장면인데 일반 모니터로 3D 느낌이 나도록 보여드리는건 이런 방법밖에는 없네요.
옵티머스 3D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진을 보면 옵티머스 3D는 3D LCD라 하나의 입체 이미지로 보이지만 일반 모니터에서는 뒤쪽에 보이듯이 2개의 이미지로 보여지게 됩니다. 동영상도 동일 합니다.
동영상의 경우 왼쪽은 3D 오른쪽은 2D로 변환했을때의 화면 입니다.
옵티머스 3D HDMI 미러링 |
옵티머스 3D는 HDMI 미러링을 지원해 3D 컨텐츠 역시 일반 모니터나 3D TV, 모니터, 빔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것을 즐길수 있습니다. 단 3D를 지원하지 않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게임의 경우 옵션에서 3D를 2D로 전환해 즐길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3D에는 기본으로 3종류의 3D 게임이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명가인 GAMELOFT사의 NOVA, 아스팔트6, Lets Golf2가 있는데 일반 모니터나 tv에서 2D로 바꾸면 HDMI 케이블을 연결해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특히 큰 화면으로 즐기기에는 아스팔트6이 잼있더군요. 옵티머스 3D로 오래동안 3D 게임을 하면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겠지만 좀 어지럽습니다.
3D 부분을 제외한 일반적인 모든 화면은 영상통화까지 TV나 모니터, 빔 프로젝트로 모두 직관적인 미러링이 됩니다.
HDMI 미러링 기능은 영화를 볼때나 혹은 사진을 감상할때 게임을 할때 사용해 보면 꽤 매력적인 기능 입니다.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3D 동영상이나 사진은 갤러리에서 보면 3D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올리고 싶은 동영상을 선택후 유투브로 업로드 하면 됩니다. 3D 동영상을 공유하는건 현재 유투브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제일 간편한거 같습니다.
유투브에서 3D를 볼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반 모니터는 3D를 지원 하지 않음으로 선택 하면 화면이 왼쪽,오른쪽 각각의 영상이 플레이되고 적/청 방식을 선택하면 일반 모니터에도 입체감이 좀 느껴지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3D 모니터나 TV가 있다면 다른 옵션을 선택해서 자신의 모니터에 맞추면 됩니다.
HDMI 미러링 기능은 영화를 볼때나 혹은 사진을 감상할때 게임을 할때 사용해 보면 꽤 매력적인 기능 입니다.
제가 가장 즐겨하는건 HDMI 미러링으로 주로 게임과 동영상인데 Micro HDMI 케이블로 연결하고 TV나 모니터에서 외부입력을 HDMI로 바꿔주면 바로 모니터나 TV로 미러링이 바로 됩니다.
옵티머스 3D 동영상 유투브로 공유하기. |
3D가 대중화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3D 콘텐츠의 부족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유투브에는 3D 채널이 있어 3D로 만든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공유가 가능 합니다. 옵티머스 3D에서 바로 유투브로 3D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동영상을 바로 업로드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가 가능 합니다.
유투브로 3D 동영상을 업로드 할려면 조금 번거롭지만 일단 시스템 설정에서 언어를 영어로 바꿔줘야 업로드가 되더군요.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3D 동영상이나 사진은 갤러리에서 보면 3D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올리고 싶은 동영상을 선택후 유투브로 업로드 하면 됩니다. 3D 동영상을 공유하는건 현재 유투브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제일 간편한거 같습니다.
유투브에서 3D를 볼때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반 모니터는 3D를 지원 하지 않음으로 선택 하면 화면이 왼쪽,오른쪽 각각의 영상이 플레이되고 적/청 방식을 선택하면 일반 모니터에도 입체감이 좀 느껴지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3D 모니터나 TV가 있다면 다른 옵션을 선택해서 자신의 모니터에 맞추면 됩니다.
FPR(편광) 방식의 모니터나 TV를 이용한다면 인터리브행, 열 또는 격자 무늬를 선택하고 안경을 착용후 감상하면 됩니다.
아래는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야웅군의 모습 입니다.
적/청 방식으로 보시고 다른 옵션에서 3D 기기 없음을 선택해 보시면 차이가 조금 느껴집니다.
아래는 옵티머스 3D로 촬영한 야웅군의 모습 입니다.
적/청 방식으로 보시고 다른 옵션에서 3D 기기 없음을 선택해 보시면 차이가 조금 느껴집니다.
아직까지는 3D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지 않고 콘텐츠도 부족하고 또 3D 콘텐츠로 제작되었지만 디스플레이가 3D를 지원하지 않으면 3D로 감상하는게 불편한것도 사실이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기에는 부족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부분에서 옵티머스 3D는 카메라나 캠코드에 비교해 가격대비 저렴하게 3D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안경없이 보고 즐기며 느낄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3D 디스플레이의 보급이 확산되면 옵티머스 3D의 가치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3D가 계속 확대 된다면 좀 더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많아질거라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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