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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IT,인터넷

애플페이 중국 입성, 한국은 애플스토어 먼저 들어와주기를

츤데레 Raycat 2016.02.04 01:22


애플이 중국 대부분의 은행을 협력해 끌어 들이면서 중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번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전 애플페이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은 현재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중국 시장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골드 컬러의 아이폰은 중국을 위해 만들어진 컬러라고 했을만큼 애플뿐 아니라 다국적 기업 대부분은 현재 15억 인구를 가진 중국 시장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게 사실이고 애플페이가 중국에 들어간다는데 뭐 불만이나 큰 딴지거리는 없다. 중국시장에 애플페이가 들어간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 역시 언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호들갑스럽게 언론에서 나온다.



핀테크 그리고 모바일 결제가 요즘 대유행이며 미래 먹거리라고 한다.

뭐 한국도 이미 지난해 삼성페이부터 시작해 다양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경쟁하고 있으며 애플페이도 언제가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해 질거라 본다. 아이폰6S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애플페이 한국에 들어오는거 환영한다.

헌데 지금 한국은 애플페이가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지금부터 애플페이와 다른 좀 딴 얘기를 할려고 한다. 현재 중국은 공식 애플스토어가 32개 여기에 비해 한국은 0개다. 참고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도 공식 애플스토어가 하나 있다.

본인의 경우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프로를 사용중이기도 하다. 애플이 지난해 한국에서 올린 매출은 2조 단위로 현재 추정되고 있다. 시장의 규모로 봐서 전체 매출액 대비 한국은 미미하지만 그렇다고 작은 규모는 아니다. 유한회사로 등록된 애플이나 구글은 외부감사를 피할 수 있어 매출에 대한 정확한 수치가 아직 공개된 적은 없다.

어쨌든 애플코리아의 경우 한국에서 매출은 2-3조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한국은 프리스비, 이마트숍, 에이숍등 APR이라 불리는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가 물건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 리셀러를 통해 애플 제품을 통해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애플 공식스토어도 이와 비슷하지만 다른것이 하나 있다. 바로 지니어스바라 불리는 원스톱 서비스다.

구매에서 부터 A/S까지 애플 전제품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애플 스토어만이 가지고 있는 서비스로 전세계 애플스토어에서 모두 운영중이다. 

 


미국에서 체험해 본 애플스토어.


한국에서 애플제품을 공급하는  APR이라 불리는 리셀러와 좀 다른 느낌의 애플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고객과 애플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



지난해 방문했던 하와이 거주하던 지인과 함께 체험해 본 애플스토어의 지니어스바는 미국식으로 표현하면 아주 cool한 서비스다.

미국을 방문하며 애플스토어 찾은것은 이번이 세번째로 LA에서 한번, 라스베가스 그리고 하와이까지 늘 한결같은 서비스를 보여준다.

지니어스바는 온라인으로 예약해 방문하면 제품의 교환과 함께 문제에 대한 상담 A/S까지 일사천리로 애플이 직접 실시하는 A/S이며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애플 기기에 대한 활용에 대한 강의도 함께 하고 있다. 한국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구매처가 아닌 지역의 개별 A/S를 찾아가 이야기하고 질질 끌었던걸 생각하면 이 서비스는 아주 부럽다. 같은 돈을 내고 구매를 해도 한국 사용자들은 받지 못하고 있는 서비중에 하나다.


한국의 A/S센터가 늘 불친절 했던건 아니지만 이상한 규정을 들이밀며 보여주는 불친절함은 미국에서 지니어스바를 통해 지인이 받던 서비스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사실 한국 소비자는 애플스토어만 차별화를 받고 있는게 아니다.


애플이 한국에 서비스하지 않는것들.


애플스토어 외에도 사실 애플이 하는 서비스중 한국에서 안되는게 의외로 꽤 많다.

아래는 구글에서 찾은 이미지로 2014년 6월을 기준으로 만들어진거라 지금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한국은 그 상황이 지금도 비슷하다. 


▲ 애플스토어 2014년 6월 기준, 자료출처 : PNAMU (구글이미지 검색)


2014년의 자료라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의 경우 애플스토어 지금은 2배 이상 늘었다. 애플은 2016년까지 중국에 40개 이상의 공식 애플스토어를 오픈할것이라 이야기 한적이 있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오직 단 하나의 서비스만 가능한 한국 그래서 다들 해외계정을 만들어 사용한다. 지금도 아이폰에서 iTunes Store를 실행하면 한국계정은 서비스가 안된다. 미국계정으로 들어가야만 사용할 수 있다.



왼쪽은 아이폰6S에서 한국계정으로 접속한 화면이다. 한국계정으로 연결하면 iTunes Store에 접속할 수 없지만 미국계정으로 접속하면 제대로 보인다. iTunes Store는 미국 콘텐츠만 있는게 아니다. 한류 덕분인지 싸이 덕분인지 한국 가수들의 콘텐츠도 지금은 꽤 많이 늘었다. 오늘도 나는 아이튠즈 스토어 이용을 위해 미국계정으로 다시 접속했다.

혹자는 이 문제를 언어의 문제라고 하는데 언어가 다른 일본은 오래전부터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페이의 중국입성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 축하한다. 그리고 아마 중국에 이어 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필자는 사용할 것이다. 삼성페이도 사용했었고 현재 미국에서 가져온 아이폰6S를 함께 사용중이라 애플페이 역시 사용하게 될 것이고 환영한다. 그러나 일이란게 순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애플이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2016년은 애플페이 보다 공식 애플스토어를 먼저 열어서 서비스 해주는게 순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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