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애플스토어 아이폰6S 구매후기

지난주 하와이에 있었던지라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키키 애플스토어에 잠깐 구경을 갔다가 아이폰6S를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유럽이 가장 비싸고 아이폰6S는 현재 미국이 가장 가격이 저렴합니다.

호놀룰루에 거주고하고 있는 지인과 함께 애플스토어에 방문 했다가 지인과 함께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호놀룰루에는 애플스토어가 3곳 있는데 제가 구매한 곳은 Kalakaua Ave 거리에서 와이키키 해변 바로 뒤에 있는 로얄 하와이안 애플스토어에서 구매 했습니다.

▲ 칼라쿠아 애비뉴 쇼핑센터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바로 옆 쇼핑센터인데 3층에서 지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마침 지인분이 폰 바꿔야해서 함께 1층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갔습니다.

▲ 와이키키 애플스토어 내부

한국에는 아직 없는 애플스토어 내부야 뭐 명동에 있는 프리스비나 비슷한 모양새 입니다. 어차피 프리스비에서  내부 인테리어를 비슷하게 만들었어니까요.

애플tv를 잠깐 구경 했는데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전무후무하니 우리에게는 아직 필요없는 기기 ~

애플스토어에만 있는 지니어스바로 애플제품에 대한 a/s부터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데 한국에는 아직 애플스토어가 없어서 이 지니어스바가 없는게 문제죠. 지인분은 미국에서 사용하는거니 통신사 골라서 개통하면 되지만 전 한국에서 사용할거라 일단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에 대해 물어 봤습니다.

저말구도 한국분들이 와서 이곳에서 구매를 많이 했는지 바로 물건이 있다고 하고 가져다 줄테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미국통신사중 T-mobile 이나 Verizon용으로 언락이 풀린 기기를 구매하면 되는데 한국에 출시된 동일한 모델인 A1688을 구매하면 한국에서 a/s및 리퍼가 가능합니다. AT&T용 아이폰6S 는 A1633은 제외하고 T-mobile 이나 Verizon에서 출시된 A1688은 한국과 동일한 모델이라 페이만 다 지불하면 락이 풀린 모델을 가져와 다른 인증을 거칠 필요없이 바로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가져온 아이폰6S 64GB - 749$ 여기에 하와이는 택스가 4.712% 붙어서 35.29$ 토탈 784.29$가 나오더군요. 미국은 주마다 세금이 다른데 세금 %는 왜 저렇게 소수점 단위까지 가는지 어쨌든 현지에서 선불심 넣고 잠깐 사용하다 지금은 한국에 가져와서 skt로 개통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금 포함해도 어쨌든 한국에서 구매한것 보다는 확실히 싼데 단지 충전기가 110V라 국내에서 충전기를 다시 구매하면 3만원 정도 비용이 추가 됩니다. 제꺼 먼저 받고 지인분이 직원에게 상담받는 동안 잠깐 애플스토어도 구경 했습니다.

▲ 정말 휴지통 같은 맥프로

맥프로는 늘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아무리봐도 정말 작은 휴지통 같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스테인레스로 된 저것과 정말 비슷한 휴지통을 사용해서 더 그런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 디자인은 이쁜데 저한테는 불편해서 방출한 마우스

여기 가장 많이 전시되어 있던 물건은 애플워치 였던거 같습니다. 액세사리부터 시작해서 모든 종류를 다 모아둔거 같더군요. 아이패드에 안드로이드웨어를 설치해 연동해서 LG워치 어베인을 사용하고 있기에 딱히 끌리진 않지만 애플워치가 다음 세대가 나오면 좀 고려해 볼거 같습니다.

제 아이폰6S는 여기서 개통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얼마 안걸렸는데 현지에 사는 지인분은 제품을 가져와서 테스트하고 세팅까지 하며 일일히 옆에서 설명을 다 해주면서 제품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주고 있더군요.

이것저것 만져보며 현지 환율로 계산해보니 확실히 미국이 애플 제품은 좀 더 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인분이 상담받는 동안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와이키키 애플스토어는 호놀룰루에서 와이키키비치 인근에 숙박하면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한국사람도 꽤 왔다간거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