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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 역사가 새겨진 멕시코 대통령궁과 소깔로 광장. 본문

지구별여행/멕시코

[멕시코 여행] 역사가 새겨진 멕시코 대통령궁과 소깔로 광장.

츤데레 Raycat 2011.10.17 16:30




멕시코시티는 분지의 지형에 있는 호수위에 흙을 메워 지어진 도시로 멕시코 대통령궁(Palacio Nacional)은 예전에 인디오의 왕족 사회가 있던 궁전 자리에 지어진 스페인 총독의 관저로 현재도 멕시코 대통령이 업무를 보면 거주하며 사용을 하는 곳이다. 템플로 마야라는 옛 인디오 왕족 사회의 궁전터가 이 곳에서 발견되어 현재는 복원중 이다.
시내의 중심지에 있으며 소깔로 광장과 구 스페인 식민시대의 대성당이 대통령궁과 함께 있으며 법원, 멕시코 중앙 우체국등 주요 행정 시설이 대통령궁 주변에 있다.
 



까떼드랄(Catedral Metropolitana) 대성당은 이 날 행사로 인해 관람을 하지 못했다.
성당 내부를 보지 못했는데 내부가 엄청난 금으로 꾸며진 성당이라 들었다.



실제로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있는 곳이라 경비가 상당히 삼엄하며 가방검사도 모두 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Diego Rivera의 벽화가 유명한데, 그것은 2층의 중앙부터 복도로 이어져 있다. 1929년에 그리기 시작한 이것은 그의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작품이다. 장대한 멕시코 역사를 모두 담아내고, 적절하게 조화 시켜, 표현의 공간을 믿을수 없을정도로 섬세하고 뛰어나게 이용하였다. 오른쪽벽 으로부터 Valley of Mexico시대의 화려함 시작으로 테오티와칸, 뚤라 등의 고대도시의 이상적인 모습, 멕시코 역사를 통해 거쳐온 혁명, 독립, 전쟁, 식민시대, 종교등의 거의 대부분의 역사적 사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인디오의 생활풍습과 그리고 식민역사까지 멕시코의 역사적 사실들이 모두 벽면에 기록되어 있다.







상당히 섬세하게 그려진 벽화로 가이드가 따로 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을 하면 훨씬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다. 물론 한국어 가이드는 없다.




멕시코의 역사가 새겨진 벽화.




원래 스페인 총독의 관저로 후에 그것을 증축했는데 스페인 양식의 건축풍이다.




소깔로 광장과 대통령궁 주변을 관람하는 시티투어 관람차. 뒷 좌석에 2명이 탈수 있다.




거리의 악사 같이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불러주면 돈을 달라고 한다. 1달러 정도 생각하면 된다.




소깔로 광장과 대통령궁은 시티투어에 꼭 포함되는 멕시코시티에서 큰 볼거리중 하나인데
대규모 정리해고에 대한 항의 시위중이라 사실 내가 방문한 날은 관광을 즐기기에 좋은 날이 아니었다.



소깔로란 명칭은 배꼽 즉 중앙을 이야기 하며 중앙광장을 말한다. 프랑스의 샤를 4세의 동상이 서 있다가 멕시코 혁명당시 철거되었지만 이름은 그대로 남게 된 것이며 멕시코는 어느 지방도시를 가더라도 크기만 다를 뿐 비슷한 형식으로 반드시 이 소깔로가 있다. 소깔로는 시민들의 쉼터이며 주요관청들이 몰려있고, 행사를 펼치거나 주말이면 축제처럼 장이 서기도 하여 광장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소깔로 지하에는 스페인이 정복하며 철저하게 파괴시켜버린 아스떼까족의 정신과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던 떼노치띠뜰란이 묻혀있다. 광장 아래는 멕시코 인디오 문명의 조상의 묘지인 셈이다.

우리한테는 좀 낯선 풍경일수도 있으나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있는 대통령궁 바로 앞에 위치한 소깔로 광장에서 내가 방문한 날은 정리해고에 대한 항의 시위중이라 안타깝게도 난 대성당도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이 광장도 그리고 대통령궁도 그냥 잠시 돌아보고 아쉬움을 남기며 다시 호텔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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