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진
사람 좋아하는 고양이 슝이군
2012.10.16보통 고양이들은 낯선 사람을 싫어하는데 슝이는 낯선 사람도 꽤 좋아한다.특히 캔 들고 있으면 더 좋아하며 발 밑에서 수다를 뜬다.꼬시기 아주 쉬운 고양이 슝이군 웅이형이 아픈데 병문안 와야 하는데....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비닐봉지 하나면 만족하는 슝이군.[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사람처럼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개냥이 같은 스코티쉬폴드 슝이군[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두 고양이의 박스 쟁탈전[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텃세 부리는 야웅군 탁묘온 슝이를 제압하다.
고양이 세수
2012.09.27고양이들은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 그루밍을 안해서 몸에서 냄새가 나고 털이 푸석푸석하게 느껴질때가 많다.요즘 야웅군의 상태가 호전되어 가는중인지 몸치장을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다 찰칵 ~
사람이든 동물이든 집이 최고
2012.09.18수술이 끝나고 일주일간의 병원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야웅군.완전히 신나서 방안에서 골골 거리며 뒹굴뒹굴... 사진은 롱셔터로 다중 노출 입니다. :) 뒹굴기가 끝나니 집 안을 여기저기 순찰한다.일주일 동안 머 변한것도 없는데 베란다 부터 책상 밑 구석까지 돌아보고 나서야 앉는다. 야웅군의 수술자국 실밥은 아직 풀지 않았지만 살이 좀 많이 빠졋습니다. 병원 생활이란게 사람도 오래 할게 못되지만 동물도 마찬가지 하루종일 케이지 안에서 수액 맞고 있었으니 답답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광에 결석은 없었지만 핏덩이가 방광에 차 있더군요. 핏덩이와 딱지를 모두 꺼내고 슬러지도 제거 방광안에서 결석도 아닌 검은 작은 덩어리가 몇 개 나왔는데 피딱지가 아닌가 추정 하더군요. 간식하나 챙겨 줬더니 낼름 먹고 그루밍..
고양이 면역력 증진을 위한 연어오일
2012.09.07야웅군이 항생제를 몇 달째 먹고 있어 면역력이 좀 떨어진거 같아서 구매한 연어오일 고양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도 되고 신장에도 괜찮다고 해서 쇼핑몰에서 16000원에 구매 했는데 기호성이 조금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 사료에 뿌려놔도 야웅군의 경우 잘 먹더군요. 연어오일은 고양이 전용은 아니구 강아지용도 있는데 둘다 같은걸로 보입니다. 연어 오일에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풍부한 오메가-3와 비타민 미네럴등의 풍부한 영양소는 털빠짐을 줄여주고 윤기있고 건강한 피모를 만들어주며 반려동물 스스로 병에 면역력을 키울수 있는 힘을 줍니다. 연어오일은 고양이를 위한 일종의 영양제로 냄새가 좀 납니다. 사료에 이렇게 뿌려주면 되는데 3키로 이하의 고양이는 1/2 펌프, 그 이상은 1펌프 하루에 한번씩만 주면 됩니다. 몸..
조금씩 기운 차리고 있는 야웅군.
2012.09.03머리쪽에 반쯤 빠진 털이 이제 거의 다 자라서 기념으로 찰칵 ~ 몸이 아프면서 사진을 별로 찍어주지 않았는데 요즘 좀 기운을 차리는지 우다다를 하다 달려와서 사람을 빤히 쳐다보길래 한 컷 요즘 야웅군의 최고 관심사는 2주전부터 로봇청소기다. 진공 청소기는 소음 때문인지 계속 피해 다녔는데 로봇청소기만 움직이면 뭐가 그리 궁금한지 계속 쫓아다니면서 감시를 하다가 로봇청소기가 다가오면 혼자 놀라서 뛰기도 한다. 거의 두달째 먹던 약은 이제 다 먹어서 다음 검사때는 이상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고양이의 본능일까 늘 마우스 옆에 자리잡는 야웅군
2012.08.28꼭 마우스 앞에서 놀아달라고 사람을 귀찮게 하고 칭얼거린다.저기서 좀 더 귀찮게 하면 마우스를 발로 톡톡 찬다.그러다 딱밤 한대 맞고 내려가는데 잔머리가 늘었다고 할까 이제 마우는 건드리지 않고 옆에서 계속 떠든다. 마우스를 놓고 관심을 안보이니 그냥 졸고 있다.사실 이러고 있으면 나도 일을 할 수 없다는게 문제..... 이 상황은 고양이 앞에 쥐....
파리 잡아 내게 자랑하는 야웅군
2012.08.21주말 오후의 시끄러운 푸닥거리 그리고 계속 울어대는 야웅군.멀하나 싶어 봤더니 오랜만에 파리를 잡았다. 자신이 잡은 사냥감을 봐주길 기다리고 있다.파리 따위에 난 관심이 없지만 고양이에게는 꽤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라 일단 호응을 해준다. 나한테 자랑하고 싶었는지 파리 옆에 앉아서 계속 울어 대고 있다.아마 나한테 자신의 사냥실력을 자랑하고 싶었나 보다 일단 칭찬을 해주며 쓰다듬어 줬다.목도 만져주고 머리도 만져주고 엉덩이도 두들기며 토닥해 준다. 사람에게 베푸는 최대한 호의로 먹을걸 나눠 먹자는 의미라 파리에 대해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주길 기다리고 있다. 고양이가 사냥감을 잡아서 사람에게 가져다 주는건 같이 나눠 먹자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고양이가 잡은 파리 따위를 먹고 싶지는 않다.다행히 바..
골목대장 야웅군 계단으로 피서를
2012.08.01날씨가 더우니 요즘 문만 열면 쪼르르 달려나와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배를 깔고 하루를 보내고 있다.사람이나 고양이나 덥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혹시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 싶어서 목에 인식표도 달고 앉아서 물끄러미 계단에 배를 깔고 앉아서배가 고프면 들어와서 밥먹고 나가구 목 마르면 들어와서 물 마시고 나가고 누가 올라오면 째려보다가 낯선 발자국 소리면 문앞으로 이동해 밖을 바라보고... 4층에 애들이 뛰어 올라와서 문을 쾅 하고 세게 닫으면 꽤 못마땅한 표정도 지어 보이고... 누가 자신의 몸에 터치하면 재빨리 뛰어온다. 4층 계단까지 일단 자기 구역으로 정해 놓은듯 4,5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지켜보기.집안이 워낙 덥다보니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이 야웅군에게는 요즘 피서지. 피부병 때문에 머리에 ..
사람처럼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2012.07.11나 : 야 너 덥지 않니 ??? 슝이군 : 전혀 덥지 않은데 이게 좋아. 야웅군은 이불속에 들어가서 자는 경우는 한 겨울 아주 추우면 모를까 이불 덮고 자는 경우가 없는데 슝이군은 이 더운 날에도 이불 속에 들어가 잔다. 땀띠 날거 같은데 전혀 덥지 않은 모양이다. 백마리의 고양이가 있다면 성격이 제각각이라고 한다.이불속에 있는 슝이군을 보고 있으면 내가 더 더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