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여는
감포항의 아침풍경.
감포항의 아침풍경.
2008.01.08이른 아침의 감포항 해가뜨고 저녁에 출항했던 배들이 들어오면서 갑자기 활기가 넘치기 시작한다. 수산물 공판장에서도 그날 잡은 어류에 대한 경매를 하지만 배위에서도 바로 경매가 시작되더군요. 배위에서 바로 경매가 시작되어 낙찰되면 바로 트럭이 와서 배위의 어류들을 옮겨 실고 가버리더군요. 이런걸 산지직송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횟집차도 보이구 그냥 도매상차도 보이구 낙찰받은 물고기를 바로 실고 가더군요. 포구에 들어오는 만선의 배들을 바라보며 경매에 참가하는 아저씨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더군요. 여기저기서 가격을 부르고 있고 낙찰되면 바로 차가와서 크레인으로 펄떡펄떡 뛰고있는 그날 잡은 고기를 담은 박스를 실어버리고 또 다른 배가 들어오면 한쪽엔 뛰는 고기를 박스에 담고 경매진행인이 박스를 들어보이면서 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