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즐거워지는 말레이시아 먹거리들
2018.10.01낯선 곳에서 처음 접하는 음식들이 선사하는 뜻밖의 맛은 여행을 좀 더 즐겁게 만들고 그 장소를 더 기억하게 만든다. 오죽하면 먹으러 그곳에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이 모두 특별할 순 없지만 입을 즐겁게 만드는 음식은 우리를 힐링해주는 도구 중 하나다. 맛있고 즐거운 식사 하나로 모든 것이 꼬여있던 모든 일이 풀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여행에서 만나는 음식도 마찬가지로 낯선 향과 식감 가끔 처음 맛보는 독특한 음식은 우리를 놀라게도 한다. 이 포스트는 말레이시아에 가서 뭘 먹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포스트일지도 모르겠다. 말레이시아 식사의 기본 나시르막(Nasi Lemak) & 마담콴의 바나나 튀김 디저트. 우리의 가장 기본 식사인 정식과 비유할 수 있는 식사가 말..
방콕 여행 아리 카페 거리 산책하기
2018.09.27아리 카페 거리는 이번 방콕 여행에서 처음 가 본 장소로 여행도 트렌드가 변하듯 거리도 트렌드에 따라 변한다.아리 카페 거리는 요즘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한국의 가로수길처럼 생각하고 찾아가면 안된다. 막상 가보니 카페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가고 싶은 카페를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방콕 BTS 아리역에서 하차 3,4번 출구로 나가면 아리 카페 거리로 갈 수 있다. 걷는것을 좋아하면 이곳저곳 다녀보면 꽤 좋은곳 일수 있는데 방콕 BTS를 타고 아리역에서 하차 3,4번 출구로 나갔는데 거리에 화장실이 없으니 혹시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면 반대 출구에 있는 빌라A 마켓 쇼핑센터 화장실을 이용하자.막상 출구로 나가서 보면 뭐랄까 카페 같은건 안보이고 시장이 하나 보이는데 시장 사이길..
독특한 소스와 함께 제주도 오겹살 홍대 탐라돈.
2010.08.11홍대 옛날 기차길옆에 있는 고기집. 친구놈이 고기가 꽤 맛있다고 칭찬하길래 한번 가보게 되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일수 있는 소스들. 레몬을 넣은 소스인데 여자들 입에 맞을듯 살짝 달다. 제주도 갈치를 갈아 만든 젓갈 소스인데 톡 쏘면서 살짝 비릿하다. 제대로 익은 묵은지. 대략 상차림은 이렇게 간단하게 나온다. 고기에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야채 조금. 메뉴판 보기. 주말,휴일에는 아마 손님이 많아서인지 모듬메뉴가 안되는게 있다. 모듬메뉴를 시켰는데 양념된 돼지껍데기와 새우가 나온다. 그리고 소금구이. 고기가 좀 두껍다. 고기와 함께 불위에 올라간 소스.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음 된다. 고기 상당히 맛있다. 레몬소스는 살짝 달짝지근 아이들이나 여자가 좋아할맛. 갈치젓갈소스는 남자들이 좀 좋아할 맛. 고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