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함이 담겨있는 사진집 다카페 일기 3권
2013.08.09다카페 일기 이미 1,2권을 가지고 있지만 3권은 지난 일본 여행중에 구매를 했습니다. 오사카 우메다역 서점에 들렀다가 사진집 코너를 한참 구경하다가 일본에서 출간된 사진집들 인쇄가 상당히 깨끗해서 이 책도 차이가 있을까 해서 구매를 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인쇄물의 품질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보다 가격도 비싸니 저 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혹시 구매를 염두에 두고 계셨다면 한국에서 출간된 책을 구매 하는게 더 괜찮을 듯 합니다. 1,2권을 통해 이미 봤지만 저자인 '모리유지'씨의 아이들도 자라고 강아지는 이젠 많이 늙었더군요. 특별한 사진이 아닌 일상속의 소소함이 담겨져 있는 마치 개인의 일기를 훔쳐 보는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진집 입니다. 사진 한컷 한컷 가족에 대한 진한 사랑이 묻어있는 느낌 ..
사랑 그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집 LOVE(러브).
2011.12.09LOVE :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인간이 하는 행위중 가장 아름다운 행위를 사랑이라고 한다. 예전에 보긴 했지만 현재는 절판된 사진집으로 책 모임에서 우연히 득템한 책이다. 이 시리즈는 2001년부터 시작해서 2003년까지 , ,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된다. LOVE는 시리즈중 부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연인들의 사랑을 이야기 한 책으로 사랑 그 지나치는 순간을 담은 수만컷의 사진을 전 세계의 사진 응모를 통해 모아서 그중에 골라내어 엮어낸 사진집으로 아마추어 작가부터 내셔널지오 그래픽의 사진작가 풀리쳐상을 받은 사진 작가까지 세계 각국의 사진중 일상에서 보는 사랑 그 스나치는 찰나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모아둔 사진집이다. 시리즈중 두번째권 LOVE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에 경의를 표하기 ..
위대한 사진가 안셀 애덤스의 400 photographs
2011.08.30책이 발행된지는 좀 됐지만 2년전에 아마존에서 할인할때 이것외에 몇 권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하나 입니다. 하드커버의 양장 케이스에 인쇄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사진집중 하나 입니다. 풍경과 존 시스템에 의한 흑백 사진의 대가라는 칭호를 받은만큼 사진은 모두 흑백사진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본 안셀 애덤스의 사진집중 가장 많은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모두 400컷 이라고 하는데 충분히 400컷이 될거 같습니다. 안셀아담스 Ansel Adams (1902 - 1984) 안셀 아담스가 몸이 병약하여 숙부가살고있는 요세미티 국립 내셔널 파크로 이주하여 수십년간에 걸쳐 많은경험과 실습을 통하여 사진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는데 그것은 사진작업을 위한 바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그는 카메라,..
사진작가 - toni bauerlein sehnert.
2010.02.04사진이 잘 안될때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며 배운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진 작가가 아니지만 색을 잘 다루는 작가. 우리에게도 꽤 친숙한 이미지 한컷. 아빠 사진사들이 많이 흉내낸 사진이 아닌가 싶다. * 이미지 인용 : photo.net , pbase.com , landscape
토이카메라 사진 즐기는 법 - playground.
2009.10.09이 책은 카메라 소개책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구 사진집도 아닌 여러가지의 사진에 관한 이야기가 뒤섞여 있는 느낌의 책이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은 좋은 사진을 만드는 이런 방법이나 포토샵 활용이 아닌 흔히 자기만족이라고 이야기하는 사진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카메라 이야기 또한 몇달에 한번씩 출시되는 디지털 카메라 제품이 아닌 이제는 더 이상 신품이 나오지 않는 필름카메라들 그중에서도 토이카메라와 P&S라 불리는 반자동 똑딱이 카메라 들이며 그런 카메라들로 담은 개인의 감성의 느껴지는 그런 사진들이 주다. 책속에 있는 사진들이 참 예쁘다. 토이카메라로 찍은 개인들의 독특한 시선이 느껴진다. 책속에선 다양한 필름카메라 토이카메라의 사진들과 재미있는 개인들의 시선들을 볼수 있다..
다카페 일기 - 작은 일상을 담은 이야기.
2009.03.28오랜만에 구매한 작은 사진집(?). 다카페 일기. 여기서 다카페란 (방 셋,거실,주방) 맨션 즉 자택이란 공간에서 일상의 가족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책속의 사진에서 잠깐의 웃음과 여유를 볼수있다. 사진집치고는 사진이 그렇게 깔끔하게 인쇄되지 않았다는게 불만 요즘 인쇄술도 꽤 발전했는데 사진에 깔끔하게 인쇄된거 같지않다는 느낌이 정확하게는 사진만을 위한 사진집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작은 사진 에세이집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조금 분류가 어정쩡할수도 있지만 에세이 사진집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기록했습니다. 바다(딸), 하늘(아들), 와쿠친(개), 그리고 아내를 촬영햇습니다만, 천성이 외출하는 걸 싫어해서 주로 집 안이나 집 근처에서만 찍었습니다. 하루하루 물 흐르듯이, 내일도 ..
사라져가는 아프리카의 자연을 담은 닉 브랜트(Nick Brandt)
2008.09.24닉 브란트(Nick Brandt)는 영국출생의 사진작가로 1996년경 아프리카 여행중 아프리카의 모습에 반해 2000~2004년까지 아프리카에 머물며 아프리카의 자연과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작가이다. 그는 2005년 아프리카에서 나와 미국외 7개국에서 사진전을 했으며 그중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2005년 그의 사진 발표시 많은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아프리카사진으로 불리며 극찬을 받았다. 2005년 첫 한국 전시회때에 거리포스터에 있는 코끼리 사진 한컷에 궁금증으로 인해 처음으로 그의 사진을 접할수 있었다. 사실 본인은 동물사진을 좀 좋아하는 사람중에 하나다. 그는 2005년 전시와 사진집(ON THIS EARTH) 발표이후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갔지만 그의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
사진학 강의 혹은 PHOTOGRAPHY
2008.08.29BOOK REVIEW 바바라런던의 사진학강의로 불려진 이 책은 사진쪽에서는 교과서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사진학과의 학교교재로도 가장 많이 채택된 책이기도 하다. 본인도 유일하게 사진관련 이론 책으로는 끝까지 다 봤었던 책이니 이 책은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다. 낡은 구본을 다른사람에게 줘버리고 디지털부분이 많이 추가되었다는 제 9판을 구매해 이제서야 디지털 부분은 모두 정독했다. 이전판에 비해 디지털이미지 부분에서 많이 새로 추가된 부분이 있고 이전보다 예제 사진이 좀 늘어나 있다. 예전 필름을 쓸때와는 달리 이제는 사진찍는 방법과 암실작업이 디지털로 옮겨지면서 그 부분에 대한것이 많이 보충이 되었다. 이 책은 처음 바바라런던의 '사진'이라는 책에서 시작해 현재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