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자유여행 팍세 촘펫 사원과 맛켄의 의미.
2020.01.20라오스는 불교 국가라 그런지 이곳을 여행하다 보면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건물은 사원이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부터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루앙프라방 그리고 남부에 와도 각 지역마다 다양한 불상을 만날 수 있으며 팍세에는 부처님의 발자욱이 보관된 왓루앙이라는 사원도 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팍세에서 유명한 사찰중 하나인 촘펫이라 불리는 사원이다. 라오스에서 사원과 함께 또 많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스님이기도 하다. 탁발로 유명한 곳은 루앙프라방이지만 대부분 지역의 사찰에서 아침마다 탁발이 진행되고 있다. 팍세에서는 탁발은 보지 못했지만 이곳에 사원은 거리 곳곳에 있다. 팍세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촘펫 사원은 거대한 좌상이 있는 곳이다. 푸살라오 불상과 얼굴의 모양이나 생김새가 좀 다른데 그러고 보면 사찰..
라오스 팍세 여행 고대문명의 흔적 왓푸
2020.01.02왓푸는 2013년 여행중 한번 방문을 했던 곳이다. 재방문이긴 하지만 팍세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이며 란쌍 왕국 전성기때 만들어진 곳으로 시엠립에서 유명한 한때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등록된 앙코르왓 보다 더 오래된 문명의 흔적을 보여주는 곳이다. 왓푸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왓 보다 더 오래된 문명으로 200~300년 먼저 시작한 라오 왕국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앙코르왓으로 건너갔다고 설이 유력하다. 왓푸는 유네스코 문화 유적으로 등재된 곳으로 지금은 많이 황폐화 됐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태국과 전쟁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약탈을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때 복원 사업이 시작되며 일본, 한국, 프랑스등이 참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왓푸는 팍세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의 거..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인도식 탈리를 스리브린창
2019.03.12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긴 하지만 좀 다양한 인종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접할 수 있다.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화교의 중국식 그 다음은 바로 인도식이다. 소수지만 인도 식당들이 꽤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배낭 여행자들에게 꽤 좋은 식당이 된다. 거기다 맛도 괜찮은 편인데 물론 인도 향신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저렴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스리브린창도 그런류의 식당중 하나로 카메론 하이랜드 시외 버스터미널 건너에 있는 스타벅스옆 인도식 레스토랑이다. 스리브린창은 카메론 하이랜드를 여행하는 유럽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하며 저렴한 음식 가격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추천하는 식당으로 카메론 하이랜드 버스..
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 꿀농장에서 나비농장까지
2019.02.16말레이시아 고산지대 카메론 하이랜드는 대도시인 쿠알라룸푸르와 비교해 딱히 뭔가 멋있는 큰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닙니다. 꼭 가봐야 할 곳은 BOH라는 불리는 동남아 최대의 차밭을 제외하면 사실 한국의 강원도 산골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BOH 차밭은 아직 제가 포스팅 하지 않았지만 사진정리가 끝나면 포스팅 예정입니다.카메론 하이랜드는 보통 서양인들이 말레이시아를 배낭여행 하며 이곳에 많이 방문하지만 교통 사정이 그렇게 좋지않은 말레이시아의 환경을 보면 이곳까지 관광객이 오는 경우는 좀 드물고 카메론 하이랜드는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원도 산골 같은 느낌의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갈만한 곳도 많지 않은데 근처에 있는 관광지(?) 같은 곳을 찾아보면 딸기농장, 나비농장, 벌..
말레이시아 여행 카메론하이랜드의 고산지 채소와 딸기농장 투어
2019.01.19카메론하이랜드는 해발 1600m의 고산지대라 말레이시아의 고산지 채소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카메론하이랜드는 주로 배낭 여행자들이 페낭을 가기 위해 많이 거쳐가는 곳인데 말레이시아 최대 차농장이 있기도 하지만 곳곳에 고냉지 채소나 과일을 키우는 하우스 농장이 많아서 이곳을 여행 한다면 이런 농장 투어는 모두 한번씩 하는것 같다.그래서 카메론하이랜드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도 바로 딸기농장이다. 카메론하이랜드의 계곡과 산속에는 이런 형태의 하우스 농장을 꽤 많이 볼 수 있다.동남아 열대기후 때문에 말레이시아의 다른곳에서 고냉지 채소나 과일을 재배할 수 없는데 카메론하이랜드는 기후 덕분에 말레이시아 다른 지역에서 재배할 수 없는 다양한 고냉지 채소나 과일을 대부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유명한 과..
말레이시아 숨겨진 고산지대 카메론 하이랜드 계곡에서
2019.01.02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Cameron Highlands)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고산지대로 한국과 비교하면 강원도 정도라고 할까?말레이시아 카메론 하이랜드는(Cameron Highlands) 영국 식민지 시대 카메론이란 성을 가진 영국인이 이곳을 처음 발견했다고 하는데 말레이시아 최대의 고원지대로 고산지 식물과 고산지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산지대라 날씨가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날씨와 다른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동남아치고는 의외로 시원한 날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차로 3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인데 주로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카메론 하이랜드(Cameron Highlands)는 교통편이 좋은 곳도 아니며 현지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교통편과 ..
방콕 여행 카오산로드 불야성의 거리 밤 산책
2018.09.23방콕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카오산로드다.특히 동남아를 배낭 여행 한다면 아마 한번씩은 꼭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방콕 왕궁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여행자의 거리로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란 별칭이 있다. 400m의 도로 하나를 중앙에 두고 인터넷 카페, 클럽, 게스트 하우스, 식당, 마사지 숍, 기념품 가게등이 몰려있다.카오산로드의 게스트 하우스들은 특히 저렴한 가격 덕분에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또 카오산로드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아주 다른 곳이기도 하다. 밤 12시가 지나면 클럽 분위기로 거리 전체가 바뀌기도 하며 송크란과 축제 기간에는 하루종일 광란의 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할까? 저녁을 먹고 맥주를 가볍게 한잔하..
배틀트립 빅스엔 홍빈이 갔던 태국 빠이의 명소
2018.05.31빠이는 태국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히피와 예술가들의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 하나로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했던 명소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동남아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에 머무르다 방콕으로 돌아가 집으로 귀국하게 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빠이를 상징하는 그림중 하나로 남자 히피와 이곳 원주민 커플 그리고 옆에 그려진 산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넘어오는 762 고개를 상징한다. 멀미가 날 정도로 산과 계곡을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아야 빠이로 오는데 모두 762고개다. 백패커들이 몰려오는 빠이는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로 불리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의..
치앙마이 빠이 예술가와 백패커 히피들의 안식처
2016.04.12치앙마이에서 차로 달리면 3시간 정도의 거리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곳에 가기전 들은 이야기는 예술가들의 마을 여행자들의 안식처라고들 이야기를 한다. 내게 빠이는 이번이 2번째다. 첫번째 갔을때 너무 빨리 이곳을 지나갔고 이번은 좀 더 여유를 느끼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이 산골마을은 묘하게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화려한 볼거리나 유적지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산골 마을이다. 빠이를 가는 방법은 보통의 여행자들은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구불부굴한 762 고개를 넘어 간다. 혹은 여유가 있는 여행자는 치앙마이 공항에서 칸에어 경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빠이는 어떤 큰 볼거리가 있는 마을은 아니다. 몇 가지를 제외하면 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