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중앙공회당 오므라이스 맛집 AWAKE(쇼셜잇어웨이크)
2018.12.15오사카 게이한선 나니와바시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오면 붉은 벽돌의 고풍스러운 건물을 하나 만날 수 있다.나카노시마 공원에서 기타하마로 이어지는 근대 건축물의 거리의 상징처럼 고풍스러운 이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은 얼핏봐도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오사카성 천수각과 함께 오사카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지어진지 100년이다. 오사카 중앙공회당이라 불리며 현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이다.오사카 부립 나카노시마 도서관 옆에 있으며 오사카 여행자들이 인증샷을 많이 남기는 건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나니와바시역 출구의 디자인은 일본에서 유명한 건축가 아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라 할 수 있는 안도다다오의 설계한 건축물중 하나다. 나니와바시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을 보면 붉은 벽돌로 지어진 웅..
쿠알라룸푸르 여행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2018.10.10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때 커피를 파는 카페라 생각했는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카페가 아니고 레스토랑이다. 아마 본인처럼 저 이름을 처음 들었을땐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것 같은데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레스토랑 체인점이다. 이름에서 느낌이 올지 모르겠지만 커피도 주메뉴이기도 하고 기본 식사류도 꽤 많은데 화이트 커피가 꽤 유명한 집이다. 가격도 로컬 식당과 비교해 저렴한 곳이며 커피와 함께 식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가성비가 꽤 좋은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올드타운은 쿠알라룸푸르에도 여러곳 있으며 페낭, 카메론 하이랜드, 말라카등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 대부분 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레스토랑이기 보다 커피나 차를 파는 카페와 비슷한데 뜻밖에 올드타운 화이트커피는 ..
1초에 1.98원 독특한 팝업스토어 홍대 ON(온)식당
2018.09.03홍대에 좀 독특한 식당이 만들어져서 다녀 왔네요.그러니까 보통 식당이나 뷔페라고 하면 음식 가격이 정액제로 정해져 있는데 이 식당은 가격이 1초에 1.98원으로 1시간 동안 무제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11:00~16:00까지는 디저트 카페로 저녁타임은 레스토랑으로 바뀌는데 저녁 메뉴는 정해져 있습니다.참고로 ON식당은 9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벤트성 팝업스토어로 KT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식당앞에 걸린 현수막을 보면 아마 KT 사용자라면 잠깐 느낌이 오겠지만 KT데이터온 무제한 요금제와 1초에 1.98원은 로밍온 요금제가 생각나실것 같습니다. 현재 해외 여행시 kt 로밍온이 되는 일부 국가는 수발신이 1초에 1.98원 입니다. 1초에 1.98원 1시간까지 무제한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데..
블라디보스톡 테이가 극찬한 맛집 수제 햄버거 댑버거(DAB)
2018.04.06댑버거는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가수 테이가 극찬을 했었던 수제버거 집이다.햄버거 바라고 해야할까? 수제버거와 함께 술을 파는 곳으로 러시아에서 미국식 수제버거를 만나게 될 줄 몰랐지만 미국식과 러시아의 혼합인 퓨전 수제버거 가게다. 블라디보스토크 아르바트 거리에서 가까우며 다양한 수제버거를 파는 곳으로 버거와 함께 보드카 맥주등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보통 우리는 콜라와 버거인데 저녁에 가서 그런지 이곳 사람들은 버거와 함께 맥주인듯 했다.댑(DAB) 버거는 현지에서도 꽤 소문난 맛집으로 주로 20,30대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미국식 수제버거가 유명한데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가수 테이가 그 맛을 극찬하며 더 유명해 졌다고 할까? DAB DRINK & BURGER로 술과 함께 수제 햄버거를 파는 곳..
두브로브니크 연인들을 위한 추천 맛집 라파드지구 Pantual
2017.05.24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첫날 저녁을 먹기 위해 고민하다 호텔 직원에게 근처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물었더니 알려준 레스토랑 'Pantual' 트립어드바이저로 검색해 보니 지역 맛집이기도 하며 별 4개반으로 리뷰가 상당히 좋았다.내가 묵고 있는 릭소스 리베르타스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버스로 2정거장 정도의 거리에 있어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출발 했다.라파드 지구 거리 구경이나 할겸 구글지도를 보며 도보로 갔는데 릭소스 리베르타스에서는 도보로 20분 조금 더 걸렸다. 예약을 하지않아 자리가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늦은 저녁이라 식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자리가 하나 있었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다. 생선과 와인 그리고 스테이크등이 보이는데 이 집은 해산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해산물 레스토랑 Korcula
2016.12.31크로아티아에 와서 첫 식사를 한 레스토랑이자 처음 맛보는 크로아티아 음식이다.크로아티아는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데 korcula는 시내 중심에 있는 지중해식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자그레브 중앙역 광장에서 위치가 가까워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었다.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해 자그레브도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거리 곳곳에 매달려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크로아티아는 카톨릭 국가라 대부분의 유럽이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는 일년중 가장 큰 축제라 한국에서 못 들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자그레브는 11월말 부터 Advent in Zagrev란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 했더군요. 자그레브 시내에서 만난 니콜라 테슬라씨 지금까지 미국사람으로 알고 있..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맛집 피노키오 레스토랑
2015.01.07▲ 타이파 빌리지 피노키오 레스토랑 전경. 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꽤 긴 세월을 보내면서 중국과 유럽의 포르투갈 문화가 융합되며 매케니즈란 신조어가 만들어 졌는데 음식에도 동서양의 만남이라고 할까 이런 매케니즈 문화가 있다.음식은 그 나라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중 하나인데 마카오는 포르투칼 문화의 섞여있어 음식에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피노키오 레스토랑은 타이파빌리지에서 꽤 오래된 매케니즈 레스토랑중 하나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고 하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레스토랑이다. 사실 혼자 자유여행중 식사는 길거리에서 잘 해결하는편이라 이런 레스토랑에 잘 가는편이 아닌데 지인의 추천도 있고 간단하게 식사하고 맥주를 한잔 해볼까 해서 찾아간 레스토랑 입니다. 이 레스토랑..
라오스 팍세 맛집 메콩랑셍 레스토랑
2014.05.17기후도 다르고 땅도 다른 낯선 나라의 음식은 가끔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남아에서 만든 김치는 같은 배추라도 한국의 배추와 같은 아삭한 맛이 없고 뭔가 흐물흐물한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이국만리에서 한국 음식점이 없는 곳도 있으니 음식도 그 나라의 문화라 생각하고 즐기는편인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사실 별로 긴 여행은 아니였는데 이동이 잦았다.) 한국에서 먹던맛이 그리워질때가 있지만 그런 음식은 구할곳이 없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어서 찾아간 레스토랑이다.당신들이 생각할때 이 동네에서 그러니까 여기 팍세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 어디냐라고 물어서 말이지 현지인들 만큼 이 곳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일단 가격은 생각말구 가장 가이드분이 괜찮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다.어차피 이 곳의 물가..
사이판에서 한국 맛이 그리울때 한식전문 파주골
2014.04.08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고 현지식을 너무 잘 즐기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 난 후자쪽에 속하는 현지식을 참 잘 즐기는 사람중 하나로 음식 때문에 크게 고생한 기억은 없는데 딱 한번 인도에서 심하게 설사를 한 기억은 있다. 어쨌든 여행중 배가 고팠던 기억은 가지고 있지만 현지식으로 고생한 경우가 있다면 지금까지 인도뿐 이다.가끔은 현지식이 아무리 좋아도 우리 김치가 그리울때가 있다 특히 장기간 여행시에 더 그렇지만 그래서 어떤때는 지겨운 현지식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 먹는 김치 한조각에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이판과 같은 휴양지의 경우 사실 음식 때문에 고생할 일은 거의 없는데 휴양지의 레스토랑이나 호텔 음식들은 꽤 좋은편이며 훌륭한 레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