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3대시장을 지나 영도대교까지
2015.12.01부산하면 꽤 유명한 시장이 몇 곳 있다. 헌책방으로 유명한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시작해서 깡통시장, 영화 국제시장의 꽃분이네가 있는 유명한 국제시장 그리고 싱싱한 횟감들이 넘쳐나는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3대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곳들로 해외여행을 가도 그 지역의 시장을 한번씩 돌아보는지라 이번에 부산 갔을때도 역시 이 시장 3곳을 돌아봤다. 예전에 방문했을때와 큰 변화는 없었는데 보수동 책방골목은 예전보다 많이 썰렁해진 느낌이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몇 년전 기억으로 꽤 활기찬 느낌이었고 사람도 많이 다니고 있었는데 날을 잘못 맞춰 온건지 모르겠지만 이 날은 문을 연 상점보다 문을 닫은 상점이 더 많았다. 예전에 왔을때만 해도 이곳에서 옜날 책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문을 닫은 가게..
바삭바삭 새우튀김이 좋은 홍대 미미네 떡뽁이.
2012.06.28홍대 미미네 떡뽁이가 다시 생겼더군요. 홍대라기 보다는 합정역에서 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도 많고 안이 꽤 넓어요. 디큐브시티의 미미네는 떡뽁이와 김말이만 파는데 여기는 김말이는 없고 새우튀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맥주와 음료수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떡뽁이와 새우튀김 그리고 맥주까지 주문 이렇게 주문하면 일단 분식점이라고 하기에는 좀 비싼 가격이 나옵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백김치가 놓여 있는데 먹을 양만큼 들어내면 됩니다. 주문한 메뉴중 제일 먼저 나오는건 맥주. 그리고 이 집에 있는 특이한 소금 세가지 헌데 전 소금 맛의 차이는 모르겠는데 3가지다 조금씩 다릅니다.그냥 소금, 마늘소금, 허브소금인데 새우튀김을 찍어 먹는건데 그냥 떡뽁이 국물에 전 새우를 먹습니다. 옛날 떡뽁이와 비슷한..
바삭한 손튀김과 국물떡뽁이 미미네 떡뽁이.
2012.04.22처음에는 홍대에 있었는데 신도림 디큐브시티로 옮겨왔다가 다시 홍대점도 문을 열었던데 요즘 신도림에 자주 가다보니 홍대에서 먹던 미미네가 생각나서 간단히 요기나 때울겸 처음으로 와본 디큐브시티의 미미네 떡뽁이 홍대에서 꽤 유명했던 집인데 특히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는 바삭한 오징어 튀김과 김말이 그리고 국물이 많은 옛날 떡뽁이 맛이 생각나는 집 입니다. 떡뽁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미미네에 한번쯤 가보셨을거 같아요. 디큐브시티 지하에 있는데 따로 탁자는 없고 포장을 해서 파는데 한식저잣거리에서 먹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디큐브시티에 분식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맛집이 꽤 많이 모여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늘 주문하는 메뉴는 똑같습니다. 어차피 미미네의 메뉴는 단 세가지 뿐인데 종류별로 하나씩 딱 주문 합니다. 떡뽁..
남자의 거친 손맛이 들어간 라뽁이,떡뽁이.
2010.08.06떡뽁이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 마트에서 재료를 사왔다. 재료는 양배추, 쌀떡뽁이 500g, 만두, 라면사리, 오뎅, 태양초 고추장 2국자, 연두 ,계란. 일단 계란을 먼저 삶고 나머지 재료 준비. 남자의 거친손이라 계란이 터졌다. 그래도 괜찮다 노란자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니... 양배추도 적당히 잘라서 먹을만큼 일단 물에 씻어 준다. 그리고 만두도 구워준다. 군만두 완성. 먼저 양배추 , 쌀떡뽁이 그리고 고추장 2국자를 넣는다. 물양은 머그컵으로 3잔정도. 양배추가 삶아 지기 시작하면 야채라 물이 나오니 물은 조금 적게 넣어도 된다. 양배추랑 떡을 먼저 끓이다 좀 익어가기 시작하면 오뎅과 라면사리 투척 라뽁이라 라면사리를 2개 넣었다. 그 다음에 콩 발효 조미료를 한스푼 넣는다.일반 조미료랑 맛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