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캔따개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고양이를 키우기전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
2010.03.05어제 동물병원에 간식 사러 갔더니 어떤 아주머니가 고양이가 너무 커서 다른곳에 입양 보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의사선생님한테 하고 있다. 애들 졸라서 처음엔 데려왔는데 이렇게 크지는 줄은 몰랐다나 우리 야웅군을 봤으면 깜짝 놀래겠구만 생각하며 이야기 하는걸 듣다 옆에서 오지랖은 넓진 않은데 잠깐 거들었으나 아무래도 눈치가 털날리고 집안 물건을 자꾸 긁어대고 이러니 키우기가 귀찮아서 그런듯한 눈치다. 그리고 집에 애가 고양이 발톱에 좀 다친거 같은 눈치고 집에 애들도 고양이를 이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양이가 일단 개처럼 사람을 따르거나 말귀를 알아듣고 행동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건 생각 못하고 아마 애기때 모습에 반해 애들이 졸라서 데려가 키운듯 하다. 이동장안에 페르시안(?) 좀 다른종과 교배..